베이핑 서드 파티들에 대한 종합적인 리뷰도 곧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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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들입니다. 대부분 베이포리움에서 산 것들이죠. 우측 아래부터 베이핑몰의 코겐도 화장솜, 그 아래에 MUJI 사이트에서 산 MUJI 코튼컷트, 뒤에 코튼 베이컨 1, 파이버 프릭스 셀룰로스 윅 NO.1/ NO.2 / 파이버 프릭스 옆에는 베이퍼 초이스 수피마 코튼 / 그 옆에는 네이티브 윅 피마 코튼 / 그 아래에 닉스 윅 100% 헴프, 그 옆이 드라고 코튼입니다. 사진은 몇일 전 찍어둔 것이고 전부 다 소량씩 사용해보았습니다.
코일 비교는 비교적 단촐하네요. 위에서부터 Vapowire 28-26게이지 칸탈, 30게이지 니켈선입니다. 중간에는 라이트닝 26-28게이지 칸탈이며 아래에는 UD 프리미엄 칸탈 26-28게이지입니다.
어제 케이베이프에서 받은 코튼 베이컨 2와 라이트닝 니켈 28게이지입니다. 코튼이 9가지이고 칸탈이 3종류, 니켈이 2종류입니다. 니켈선은 온도조절 비교리뷰에서도 어느정도 언급할 생각입니다.
단기적으로는 같은 소재의 코일 + 9종의 솜 세팅 후 1회차, 3회차, 10회차, 20회차, 30회차의 잡맛, 비린내 등이 있는지 비교하고 장기적으로는 전부 같은 액상으로 약 2번 정도 액상 충전하며 사용시(카라플 벨캡 혹은 리모2 기준) 슬러지의 차이를 살펴보는 정도로 하여 단기적인 비교 결과부터 업데이트하고 장기적 결과는 6월까지는 업데이트 해볼 생각입니다. 피마코튼은 내열성이 좋다고 하니 내열성에 관한 테스트도 해볼 생각입니다. 이런 사이즈로 빌드하면 싱글 몇회, 듀얼 몇회 정도 빌드 가능하다같은 잡스러운 정보까지 넣어보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베이핑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예전엔 그저 실리카윅, 유리섬유, 에코울, 메쉬, SS와이어, 코튼 이라는 큰 카테고리가 전부였다면 이제 코튼 하나도 10종도 넘는 녀석들이 국내에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누군가는 주관적 생각이 개입되어 있다 하더라도 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며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는 정보를 공유한다면 유저들이 좀 더 편안하게 베이핑할 여건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이거 저거 다 써보고 리뷰해볼 요량으로 질렀습니다. 당분간은 정말 빡세게 유저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차곡차곡 업데이트해볼 수 있도록 열심히 실험해보고 써보겠습니다. ^^
이젠 정말 거지입니다.. 근데 아직도 BF-99와 NEXTGEN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ㅠ 차후 집에 있는 SS와이어와 메쉬에 관해서도 간략히 리뷰할 생각입니다.
혹시 당장 사려고 하는데 의견이 궁금하시다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현재까지 써본 코튼 중 가장 무난하고 빌드 난이도도 어렵지 않고 가성비가 괜찮았던 것은 코튼베이컨 1이었습니다. 2는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만져보니 1과 거의 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칸탈 중 라이트닝과 Vaporwire는 비슷비슷했습니다. ^^
댓글 21건
세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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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 리뷰는 정말 기대 됩니다 베이컨을 장바구니에서 뺏다 넣었다 중.. |
라드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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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오가닉쓰고있는데 괜찮으면 이건 그냥 여자친구에게 화장솜으로 던져주고 그걸로 사보겠습니다 : ) 괜찮다면 말이죠 ㅋㅋㅋㅋ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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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하나쯤 써보셔도 후회는 없으실겁니다 다만 솜 좋다고 손 닿은 부분 안자르고 그냥 빌드 완성하시면 별 차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 |
병영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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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진짜 엄청난 팁이 나올듯 같네요 ^^
기대 엄청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
이베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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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정성어린 리뷰에 감사를 드립니다. |
버튼스위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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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C빼곤 얼마전에 다써봐서 VCC가 제일 궁금합니다 +_+
저도 솜리뷰를 어떻게 준비할지 고민이 좀 많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단비같은 리뷰라니!! 정말 감사합니다 :D |
분리수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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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드파티 정리해주시면 정말 유용한 정보가 될것 같아요 이건 고려될 사항이 너무 많아서 다들 엄두가 안나는듯해요;; 개인차가 있다해도 정보가 모이다 보면 결론이 도출되니 미리 감사합니다 ㅎㅎ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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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레현재까지 헴프가 양이 너무 적어 리뷰할 때 실험할 정도밖에 안될 것 같아서 제외하고 전부 조금씩 써보긴 했는데 오가닉 코튼보다는 빌드 전용솜들이 다 더 맛이든 뭐든 더 뛰어납니다. 근데 가격이 너무 사악하죠.. ㅠ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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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군일단 온도조절 가변 3개 정도까지만 끝내고 바로 코튼 단기 비교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어차피 5월은 리뷰하는 달로 이미 정해버렸으니까요 ^^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부족해도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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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프운영자님의 노력과 수고에 비해 제가 글 한번 쓰는 게 어디 비교나 할 수 있을만한 노력일까요.. 제가 회원으로써든 한 사람으로써든 운영자님께 감사드립니다. ^^ 더 좋은 리뷰 많이 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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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스위치VCC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네이티브 윅보다 양도 더 많고 가격도 양대비하면 더 싼것 같습니다. 네이티브 윅에 비해서 잡맛이 아닌 솜 특유의 향이 거의 없습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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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일단 하나하나 써보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카메라 렌즈도 포기하고 차에 뭐 하나 달거 있었는데 그것도 포기하고 모조리 베이핑 하는데 다 투자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몇가지 가이드라인을 잡아두고 나면 그 뒤엔 좀 넉넉한 마음으로 편히 유유자적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
채기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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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이 가성비 괜찮다는 말에는 반대입니다..!!
코겐도의 1/3도 안되는 양인데 ㅠ_ㅠ;; 드리퍼에 쓸려고 아끼는 중입니다만.. 이러다가 또 팍팍 써대겠죠 ㅋㅋㅋ |
체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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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겐도 오가닉과 물따로가 한가득 쌓여있는데...크흑...
또 다른걸 사야되는건가요 ㅠㅠ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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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기락아 저기 있는 애들 중에서는 그래도 가격이 나쁘진 않잖습니까..ㅠ 한통에 15,000원 하는 것도 있어요 ㅎㄷㄷ...
양은 되게 적죠.. 뭐 그래도 저는 드리퍼를 많이 안써서 그런지 나름 넉넉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이것도 잠깐의 착각이겠죠 ㅠ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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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프코겐도와 MUJI 것도 괜찮습니다. MUJI는 잘만 활용하면 아주 괜찮은 게 일단 서브탱크에 들어가는 코튼이 MUJI 코튼입니다. 서브탱크의 맛표현이 마음에 드신다면 MUJI 코튼컷트는 가격이 저렴하며 한통 사면 평생 다 못쓸 양이니 너무 부담 안가지셔도 됩니다..^^;; |
체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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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vape오가닉보다 다 괜찮다고하셔서...ㅠㅠㅠㅠ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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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프전반적으로 빌드 전용 코튼들은 화장용으로 나온 솜에 비해 처음에 나오는 잡맛이 덜합니다. 하지만 이건 조금의 수고를 해주면 해결할 방법이 있고 오가닉 코튼으로 빌드해서 빌드 전용 코튼 못지 않게 쓸 수 있는 빌드 마무리 방법도 함께 넣어볼까 고민 중입니다. 이게 워낙 주관적인게 사람 입맛이라 저한테 좋아도 체이프님께는 안맞을 수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정부장관님과 함께 실험해서 체이프님께서 반가워하실만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분리수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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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vape그 심정 이해합니다. 저는 아직 초보라 써드파티보다 액상고르는데서도 헤매고 있는 형국이라 ㅎㅎㅎ
이런 고급정보 나오면 습득만 해두면 나중에 저만의 가이드라인잡을때 엄청 도움이되니 ㅎㅎ 고생스러우셔도 화이팅!! ㅎㅎ |
forvap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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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그렇게 많은 유저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어보기 위해서 시작해보는 것이니 분리수거님도 나중에 정보 공유 많이 해주세요..^^ |
분리수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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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vape넵 저두 언젠가 능력이 되면 그때 공유해보겠습니다. 아직은 많이 초보라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