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클 글 써놨길래 보고 있는뎅...

지나가는 말로 어제인가 그제 사고 쳤다고 하더니 클라우드를 샀다네요 ...

다른건 몰라도 클라우드는 진짜 사고 싶지 않았는데 ..

기분 좋게 엠클 사줬는데 .. 이건 좀 서운해서 기분이 몹시 안좋아 졌어요 ..

덧글) 제가 서운한건 뭘 사서가 아니고 상의하지 않고 결정했다는거에 굉장히 서운함이 밀려왔던 거예여..
제가 전담 하는걸 이해 못하는것도 아니고 심지어 함께 즐기고 있는데 말이죠 ..
그런데 얘기를 들어보니 남편에게도 이유는 있었네요 .. 제가 피곤해서 잠들어 있는 사이에
트레이드 게시판에 매매글이 올라와 있어서 깨워서 물어 볼수가 없없다고 합니다.
원본은 아니고 내부 울템만 원본이고 나머지는 클론이라고 하네여.
쿨매여서 너무 놓치기 아까웠고 본인은 너무 사용해 보고 싶어서 그랬다고 합니다.
더불어 제가 서운하다 말하니 미안하다고 오면 바로 다시 되팔겠다고 하네요.
이 남자 용서해줘야 하는게 맞겠죠? ㅎㅎ
좀 아까는 정말 너무 너무 속상했는데 .. 미안해 하는 표정과 얘기들에 또 어느새 수그러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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