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리뷰를 작성하며 다시한번 언급하긴 할건데, 제가 ddp rta를 사용하며 느낀 최대 단점이 액상주입 후 과유입으로 인한 꾸륵거림과 누수입니다.

상부주입 방식의 rta는 탑캡을 분리 및 체결시에 어쩔수없이 기압차에 의한 액상 과유입 현상이 어느정도 발생할수밖에 없는데, ddp rta의 경우 액상주입후 드립팁파츠를 아래로 누른다음 돌려서 잠그는 방식이죠.
안그래도 솜구멍이 크고 액상유입이 잘되는편인데 슬라이드탑캡도 아니고 아래로 눌러 돌리는 방식이니 액상이 과유입 될수밖에 없더라구요.

저 또한 액상주입후 과유입 현상으로 인한 꾸륵거림/누수현상을 겪은 후 솜양도 늘려보고 길이도 길게 해봤는데 현상 해결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찾은 방법은 아래 두가지에요.

1. 액상주입 및 탑캡 체결 후 바로 기기에체결된 무화기를 뒤집어 파이어버튼을 누르며 에어홀쪽에 바람을 세게 불어넣어 준다.
2. 바늘공병을 통해 하부주입 방식으로 액상을 넣는다.(사진참고)

1번 방법의 경우 과유입된 액상을 배출해 줌으로서 누수를 방지할 수는 있지만, 액상 상당부분이 드립팁을 통해 빠져버리기에 크게 추천드리진 못할거같고, 바늘공병을 구하셔서 2번 방법으로 액상을 주입하시는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물론 이미 알고계신 방법이고 그렇게 사용하고 계신분이 많을거라 생각되지만, 질문게시판에 도움을 요청하신 분이 계셔서 혹여나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계신 분들이 있을까봐 짧게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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