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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이아빠님 코일지그 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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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구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5-04 02:45 1,514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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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최근 시들해진 전담라이프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애초에 전담을 취미생활로 잡은것은 부수고 다시만드는 행위나 , 작고 반짝이는 쇳덩어리에 대한 이유없는 애정 때문이었어요. 많은 분들과 다르게 금연의 목적은 아니였어요 ㅋㅋ 그래도 하루에 한갑씩 태우다가 지금은 4일에 한갑 정도네요.
모드기로 넘어와서 각종 뽐으로 지갑은 점점 어린이지갑이 되어갔지만 , 그래도 좋았어요 .

최근 몇달간 지름질에서 뭔가 한계를 느꼈어요
기기나 칩은 계속 새로운 기능이 나오는데 , 제 자신은 이 액상은 이 옴에서 이 와트 , 저 액상은 저 옴에서 저 와트 , 그러니 지를 필요가 없다 . 내 입맛은 이게 딱이야 . 라는 생각과 함께
리빌드 하는 행위 자체에 점점 귀찮음을 느꼇어요.
요즘 대세에 맞지않게 상당히 고옴(?) 에서 자주 먹습니다 . 1.5옴 정도 ㅋㅋ 엄청난 서브옴은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

리빌드 자체가 귀찮아지니까 , 코일 감다가 조금만 흐트러지거나, 뭔가가 잘 안되면 기냥 던져버리고 그날부터 연초 양이 늘거나 교체형 코일 무화기로 살았어요 .
그러다 곤이아빠님 코일지그를 보고 홀리듯 구매를 했어요
반짝이는 쇳덩이인데다가 아날로그적인 느낌에...게다가 10개 이후론 생산 안하신대 ! 우왕. 취향저격 제대루 당한거지요 ㅋ

손이 큰편이라 잘 쓸수있을까 하는 걱정과함께 몇개를 말아봤는데요 . 이게 참 재밌네요 . 코일감는게 재밋을줄은 몰랏어요.
전담시작전에 내가 솜에 욕심 낼꺼라 상상하지못했던 것처럼요 . 코일지그 쓰다보니 오르골 생각이 자꾸 나요. 작고 빙빙 돌리는것이라 그럴까요 ?

사고나서 비닐도 안뜯은 무화기들도 다 끄집어내서 리빌드하고 맛 차이도 느끼고 ,액상 맛이 조금 변했다 싶으면 바로 리빌드하고 , 특별히 변하지 않아도 액상넣은지 3~4일되면 다시 리빌드하고 ... 곤이아빠님 코일지그 덕분에 가물었던 제 취미생활이 풍요로워졌네요 .
앞으로의 지름전선 이상무 입니다

뱀꼬리.
제가 교양서적을 많이 안읽어서 그런지 머리속에 있는 생각을 조리있게 풀어내질 못합니다. . 제목에 낚이신분들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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