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트게에서 짜잘짜잘잘도지른다님이 대전지역 액상나눔글을 올리셨는데 신청드리고 오늘 뵙고 왔습니다.

며칠전에 제게 시겔미니를 판매하신 만두집큰아들님도 그 자리에서 다시 만났고요 ㅎㅎ. 두분은 이전에 만나서 알고 계신 사이더라고요.

다른분도 오시기로 했었다는데 오늘 시간이 안되셔서 못나오셨다고 하네요.

암튼 자리에 도착해서 인사를 나누자마자 두분이 가방에서 계속 이것저것 꺼내주십니다 ㄷㄷㄷ...

각종액상에 드립팁에 물따로에 리빌드는 아직 생각없는데 나중가면 하게 될테니 그때 쓰라고 칸탈선까지 ㄷㄷㄷ...

장소가 호프집이었는데 술을 많이 못마시는지라서 긴장하고 갔는데 다행히 두분도 술을 많이 드시는 타입은 아니었네요. 부어라마셔라 스타일은 무서워요 ㄷㄷㄷ 

암튼 두분하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면서 궁금한것도 물어보고 여러가지 전담정보도 얻고 유익한 자리였습니다.

많이 챙겨주신거에 비해 저는 뭐 드릴것도 없고 국산향료로 담근 지화자와 실험정신 투철한 누룽지 맛이 나는 헤이즐넛(?)을

조심스레 드렸지만 두분 입맛에 맞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어요.아마도 안맞을;;;

암튼 여러가지 궁금했던거라던지 유용한 정보들도 많이 듣고와서 참 유용한 자리였습니다. 두분 모두 만나서 반가웠고요, 다음에 기회되서 만나게 되면

저도 뭔가 챙겨드리고 싶습니다 ㅎㅎ.우리 이베이프님들하고 종종 만나서 좋은 이야기 많이 나누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저빼고 잘생긴 두분의 사진도 올리고 싶었지만 사진은 안찍었습니다 ㅋ. 아래 사진은 두분이 나눠주신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