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조절가변 반나절 써본 개인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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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글을 읽고나면 온도조절가변에 대한 뽐이 도망갈수도 있습니다!
겨우 반나절 써보고 소감이라고 적기도 뭣하지만~
처음 손에 쥐었을때 안보이던 단점들이 좀 있네요.
우선.. 리빌드 난이도가 대폭 상승합니다.
온도조절모드를 쓸려면 니켈선을 써야 하는데...
이게 '여친 브라자끈'처럼 낭창낭창 합니다. 28게이지건 30게이지건 힘없는건 마찬가지..
그래서 데크에 고정시키고 핫스팟잡고 위치잡고 솜까지 집중해서 하지 않으면 첨부터 다시해야되네요.
제 발손을 탓해야 겠지만.. 아무튼 칸탈보다는 힘듭니다~
그리고, 솜이 타지않고 노릇노릇 익을정도가 450F 인데
450F부터 600F까지 온도조절하면서 먹어본결과.. 의외로 제가 선호하는 맛은 600F -_-;;;
결국 액상 유입이 원활하지 않으면 W모드보다는 덜하지만 탄맛이 올라옵니다.
마지막.. 이건 제 기기에 국한된 경우이겠지만..
온도조절모드로 전환이 잘 안되네요!!
니켈선을 인공지능 인식을 하는 멍청한 침략군때문에
W모드에서 TC모드로 전환할려면 몇분동안 낑낑(혹시 제가모르는 방법이 있는지도??)거립니다.
이왕 온도조절로 가실려는 분들은 검증된 350J나 DNA40으로 가시라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미니 침략군녀석은 이제 멍청한전투용인걸로~
댓글 9건
송도뚱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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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이더 dna40 아닌가요??ㄷㄷ
350J는 330F로 맞춰서 사용해도 푼류에선 좋은 무화량+맛을 보여주네요. 아마 폐호흡기기는 좀더 올려야겠지요?ㅎㅎ DNA에선 430F세팅하거나 450정도 합니다.ㅎ dna40은 모드전환시 파이어5회+ 더하기빼기 길게 한뒤 더하기 꾹눌러 off로...+다시 파이어5회. 입니다만...익숙해지면 한손으로도 푸다닥 되요.ㅋ |
아도르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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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이더는 호신용 무기로.... ㅋㅋㅋ
저는 온도조절 꿈도 못꿀듯.... 리빌드라곤 리모 하나 할 줄 아는 코끼리발이라.. ㅠㅠㅠ 니켈 리빌드는... 흠...... 꿈도 못 꾸겠어요. |
송도뚱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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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르노저도..니켈 리빌드 어려워용. 완전..흐물렁해서..ㅋ;;
30게이지 베이퍼와이어 두통 샀네요..ㄷ |
채기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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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극서브옴+고와트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온도조절은 그냥 계륵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의외로 전담하시는 분들중에서 약간의 번테이스트의 구수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도 좀 그런듯.. |
엉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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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기락써보니 확실히 느끼겠네요~
계륵입니다... 드리퍼에 니켈빌드 올려두고 나머진 칸탈꽈서 다시 올려야 겠네요 ㅎㅎ |
채기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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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구저도 온도조절에 딱히 뽐이 안오는 것이 그 부분입니다.
솔직히 지금 쓰는 가변(시겔미니)로도 딱히 부족함을 못 느끼겠고.. 온도조절은 드리퍼가 아니라면 아무 의미도 없어 보이니.. 그런데, 드리퍼에 니켈빌드해서 저 와트로 밀어댄다면, 또 드리퍼 본연의 맛이 안나니까 의미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플라스크만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
엉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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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기락내공이 있으시니 시행착오없이 바로 가시는군요~
전 꼭 격어봐야 아는 성격이라.. 경험치를 좀더 쌓았네요~ 공부좀 더 해야될것 같습니다 ㅎㅎ |
채기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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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구내공은요 신중한거죠 ㅋㅋㅋ
머리속에서 얼마나 시뮬레이션을 돌리는지 다른 분들은 이해 못할 겁니다 ㅋㅋㅋ |
koki498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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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락님처럼 니켈까진 필요없다라는생각입니다. 칸탈 온도조절이 나오지않는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