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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엣쥐님의 이탈리안 카푸치노 개인적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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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38.136) 작성일 님이 2015년 04월 30일 15시 38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968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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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해 둡니다만... 전 사실 그렇게 입이 고급 지지 못합니다..

 

그리고 커피도 에스프레소만 마시는 미친x 입니다 ㅎㅎ +_+

 

 

-- 향 --

 

-> 어떻해 표현 해야 할까요... 스타벅스나 다른 프렌차이즈 커피집의 제가 싫어 하는 향인 탄냄새가 전혀 안납니다...

 

    이건 마치.. 음.. 뉴질랜드 에 여행 갔을때 크라이스트쳐치에서 원두 볶아서 직접 커피를 만들어 내던 그 길거리 노점상

 

    에서 맡았던 향이 납니다 정말.. 향만으로도 이렇게 만족감을 느낄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커피향인듯 커피향이 아닌듯...초콜렛 향이 나는것같은데 초콜렛 향은 아니고... 이향이 너무 깊숙히 파고 듭니다....

 

    어디서 정말 맡아본 익숙한 그리고 그리운냄새?? 제가 카푸치노라는 커피는 잘모릅니다만.... 풍부하다는 표현을 이럴때

 

    써야 할거 같습니다.... 이 익숙하고 그리운 냄새의 정체는 뭐죠?........................

 

-- 맛 --

 

-> 골리앗 0.5옴으로 맛을 보았습니다. 맡았던 향과는 살짝 다른 느낌을 줍니다..아.. 맛이 구수하다고 해야 하나... 아니 구수한 맛은 아닌거

 

    같은 맛인데.... 익숙하고 그리운 커피향이 올라 오다가 입안에서 머금고 뱉을떄쯤 바뀝니다... 초콜렛? 분명 초콜렛은 아닌데 왜 초콜렛이 계속

 

    생각이 날까요.. 이상합니다.... 중간쯤 뱉으니 살짝의 달착지근한 맛이 느껴 집니다 분명 단맛은 아닌거 같습니다 .... 그냥... 달착지근 이라는 표현

 

    으로 밖에 설명이 안되네요 뭔가 되게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있는 달착지근 인데.... 분명 단맛은 아닙니다.......

 

    다뱉고의 여운... 여운이 깊게 남습니다.... 그리고 계속 생각 합니다... 이 익숙하고 그리운 커피향은... 뭘까...

 

 

와... 어떻게 이런걸 제조 하실수가 있는거죠?... 화납니다... 이런걸 레시피에 올려서 만들수 없다는 점이 ㅠㅠ

 

제가 카푸치노도 잘모르고 마셔본 커피도 별로 없고... 에스프레소만 마시지만... 이 향은... 분명 그 노점상에서 커피 볶는 사람이 건네준 원두의 향이

 

었습니다......... 너무 멋집니다

 

그리고 정말 화납니다.... 이런걸 대량 제조 할수 없다는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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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기락님의 댓글

채기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65.203)
회원아이콘 아니 드리퍼도 있으신 분이 맛 뭉개짐의 대명사 골리앗으로 이 귀한 액상을 맛보다니요!!!
장난치시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극한 상황에서의 맛을 평가?

그랑엑쥐님의 댓글

그랑엑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9.73)
회원아이콘 본인요청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입니다.

아도르노님의 댓글

아도르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21.250)
회원아이콘 @그랑엑쥐오해하지 않아요. 표현 상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새로운 액상 마에스트로서의 명성이 올라가고 있다는 의미로 쓴 거였습니다.
회의를 하다가 이제 댓글을 보고 급히 사과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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