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이제는 놔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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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에 급격히 연초가 늘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가정문제로 인해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늘 걱정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아서.. 그랬었죠...
특히나.. 일할때는 그래도 괜찮은데... 일마치고 이후의 저녁시간에는 오만가지 잡생각이 다들면서 담배를 놓을수가 없었습니다..
정확히 작년 10월말부터..6개월이 지난싯점인데... 아내한테서 자신은 합의할준비가 되었다고... 그게 가장 합리적인 방법같다고...
그렇게 이혼을 해달라고 문자가 왔네요... 그리안되면.. 소송할 준비도 되어 있다고...
전.. 소송하라고 했습니다..(본인이 소송을 신청할 자격이 되는지도 아는지 모르는지...쩝..)
제가 7년이 넘는 시간을 주말부부로 생활을 했었습니다..(적어도 작년 10월 말까지는요... 그 이후로는 중간에 두번 봤죠...이런저런 이야기로..)
3년전쯤.. 아내가.. 결혼전 알던 남자와.. 상당히 심각한 수준의 톡을 주고받는걸 제가 봤습니다.. (흔히 연인들 사이에서 주고받는 대화내용..)
그리고 제가 그 톡을 확인하던 싯점 일주일전에.. 한번의 만남이 있었더군요(톡내용에 있음)..
그래서 연락을 못하게 했지만.. 3-4개월에 한번 정도 아내의 폰을 불시에 점검하면 (솔직히 이러고 싶지 않은데.. 여자가 촉이 있는것처럼 남자도 촉이라는게 있습니다..
평소때와 다른행동.. 더 잘하는게 아니라.. 더멀어지는 느낌이죠..) 여지없이.. 그 사람과의 흔적이 나오곤 했지요...
그때마다... 그러지 말라고만 당부하면서.. 그리고 본인도 안그러겠다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을 하지만.... 2013년 10월까지... 정확히 1년반을 연락을 하더군요...
그뒤론 촉이 와도 확인하는거 포기 했습니다...
2014년 작년이죠.. 어느날 노트북이 생겼더군요.. 작업실에 언니남편이 쓸모없어서 본인한테 팔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얼마주고 샀냐고 하니깐.. 말을안해서 혹시 그언니랑 톡에 노트북 이야기가 있겠지 하고 내용을 봤더니.. ㅋ 노트북이야기는 없고..
어떤사람과 드라이브를 다녀왔는데.. 미국가서살면 정착비를 주겠다고 한다.. 애들 방학때 미국에 한두달 보내면 여행경비를 주겠다.. 그리고 노트북이 생겼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니 그사람한테 한푼이라도 받으면...(노트북은 당싱에 이사람한테 받은지 몰랐음..촉만 있었음).. 그 돈에서 자유로울수 없으니... 정신차리고..
어떤경우라도 연락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사람이 큰형부랑 친한 친구인데.. 큰형부란 사람이 미국서 들어오면 가끔 심부름으로 그사람한테 물건을 전달해주고 했나 봅니다..
그런데 제게는 형부때문에 한두번 연락만 했을뿐 아무런 관계도 없는사람이라고 말을 허더니...
여름되니..애들하고 미국에 다녀온다고 장모랑 이야기 하더군요.. (전 2-3년뒤에 보내준다고 했거든요...) ..
방에 들어온 아내에게 그사람과 또 연락한거냐.? 한번만 더 그런일 있음..애들얼굴 두번다시 못볼줄 알라고 했습니다.. 이때도 미안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입니다..
10월에 처남 결혼식날이죠.. 그날 사진을 못찍어서 아내가 찍어놓은 사진을 제폰으로 옮기려고 했는데... 음
아내그림이 전시된 밑에 화분하나가 놓여있는데.. 또 그사람이름이 있더군요...(당시 아내는 그림을 전시중이였죠..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있어서..)
그리고 LOVE라는 돌덩이도 같이...
확 돌겠더군요... 그래서 연락을 안하는사람이 어떻게 전시하는건 알고 거기다 그림을 가져다 놓고.. 그 love는 뭐냐? 하니까...
미국사는 언니가 와서 형부일때문에 연락하니 연락안되서 본인이 했다는군요.. 그 과정에서 전시회 이야기가 나왔다고...
제가 웃긴건... 아니 지 언니가 연락하면 안되는게 왜 본인이 연락하면 되는지? <-- 이런 이야기에 제대로 답을 못하고..
도저히 안될거 같아.. 장모에게 이 이야기를 꺼냈더니... 가재는 게편이더군요... 첫날저녁에 미안하네 하시더니..
다음날 확실하지 않은거 가지고.. 집안시끄럽게 만드냐고 하네요...ㅋ
그렇게 어이가 없어서... 두번인가 아내와 이야기 하고(집이 인천인데 죽어도 인천을 떠나기 싫다더군요...)
애들 데려오려고 했다가.. 애들 있는상태에서도 저정도인데.. 이거 애들까지 데려와서 날개달아주는게 아닌가 싶어서.. 애들은 일단 니가 데리고 있어라 했죠..
헌데.. 애들한테 이상한 이야기 안하다고 했지만... 애들이 하루하루 아빠한테 하는 행동이 완전히 틀려지더군요... 그리고...
얼마안되서.. 전화나 메시지는 아예 안받거나 답도없고... 카톡으로 밤에 안녕히 주무세요만 앵무새처럼 ...황당했습니다..
정말 그집쳐들어가면... 모두... 어떻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도저히 갈수가 없더군요...
지난달부터 아예 애들한테는 한번의 연락도 없습니다...(딸아이한테 니가 사춘기 시작된거 같아 부담주기 싫으니.. 연락하고 싶으면 아무때나 연락해도 된다라고 했는데.. 한번의 연락도 없습니다..ㅋ 물론 제가 연락해도 답도 없지요..딸아이도...)
그리고 아내의 카톡 상태창에....' 행복해...웃음이 끊이질 않아..."라고 글이 올라오네요...아... 정말 어이없어서...
한마디 했고.. 애한테도 한마디 하니.... " 지랄금지"라고 사진을 올리더군요...
그래서 이번달 생활비를 안보냈습니다... 제가 옆집아저씨보다 못한거 같은데... 내가 왜 가장의 노릇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더군요...
그랬더니... 문자와 전화가 옵니다.. 돈보내라고...(모두 안받고 메시지도 그냥 삭제했지요)..
그제 메일을 보냈습니다..밤에... 더 이상 문자나 전화하지 말라고.. 니들 잊고 살겠다고.. 니들이 그리 행동하는데.. 내가 돈을 보내주고 싶겠냐고... .
오늘 답이 온게... 처음에쓴... 글이지요... 본인은 이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그냥 놔주면 제가 너무 억울해서요.... 그렇다고 붙들고 있어봐야.. 애들도 힘들어 할꺼같고... 쩝...
협의를 안해주는게... 제가 도대체 뭘잘못했는지 법원에서 알고싶어서요..
놔주면 제가.. 행복해질까요?
일부러... 많은분들이..안보는 새벽시간에..넋두리 하듯...올려봤습니다..^^(솔직히 이런이야기 쪽팔리잖아요...나이살쳐묵고..^^;;)
댓글 56건
천호동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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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아프네요..... 도움은드릴수없지만...일이다잘풀리셨음좋겠습니다...힘내세요... |
마길도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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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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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 자세한 정황을 확인할 길은 없으나.....
상황이 극도로 악화된듯 보입니다. 소송이고 뭐고 해봐야..... 서로 상처만 깊어지고 돈낭비 시간낭비죠... 왠지 적절히 끝맺음을 갖는 것이 어려워보이나.....하루라도 빨리 잊을건잊고, 정리할건 정리하는 것이 나을듯합니다. 모쪼록 잘 해결보시기 바랍니다. |
유리써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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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증거를 미리 미리 계속 수집하고 계셨어야 했는데.....
이혼소송이 소송중에 제일 개싸움입니다..... |
제이크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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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하신 심정이 글에서 느껴집니다... 아이들을 봐서라도 최후의 선택은 조금만 미뤄두시고 좀 더 고민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주제 넘게 한 마디 남기고 갑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고 멀어져 있던 시간이 너무 길어진게 아닌가 합니다. 아이들도 이럴 때 아빠가 옆에 있었으면 좋을텐데라고 느끼는 순간이 많았을텐데 주말에만 보는 아빠에 대한 스트레스나 배신감도 있었지 않을까 합니다. 하시는 일이 어떤 것인진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단 한달이라도 가족과 온전히 시간을 보내보시는 것은 어떨까합니다. 살을 맞대고 사는 것이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카톡으로 주고 받을 수 없는 마음과 정을 조금만 더 나눠보신다면... 아내분도 자제분도 새벽님의 마음을 알것이고 새벽님도 그렇겠지요. 그래도 바뀌는 것이 없다면 그 때 최후의 선택을 하셔도 늦은 건 아니지 않을까요. 힘내십시오.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더 좋은 내일을 위한 잠시의 시련이시길 기원합니다.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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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곰지난달부터 이베이프 와서 힘내고 있어요..^^ |
난남자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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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벌은 하늘이 꼭 내려 줄겁니다 이혼을 쉽게 해주진 마세요 자기들이 어떻게 먹고 입고 쓰고 잤는지 모르는군요 아이들이야 철없으니 그렇다 치고 부인분이 참..... 나쁜 생각은 절대 하지 마세요 술 너무 마시지 마시고 운동이나 다른 취미로 스트레스를 이겨 내시구요 몸 망가지면 부인분이 더 좋아 할겁니다 더 잘살고 더 잘먹고 더 행복해야 됩니다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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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길도씨참 많은 내용이 있죠.. 소설책 한권정도.. 그리고 저게 압축해놓은거죠..^^ 제 운명인가봐요..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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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그걸 알기에 머리가 복잡하죠..ㅠ |
송도뚱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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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무엇이건 좋은 선택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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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써드음.. 주기적으로 이성과 주고받는 메시지나 편지도 유책사유가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3년전의 카톡내용부터 그 사이에 연락한 흔적... 2014년에 대화내용등.. 제가 내놓을수 있는건 조금 해놨어요.. |
채기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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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하시면 위자료 안주는 것은 커녕 위자료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양육비 외에는 생활비도 일절 안 줘도 되고요! 아무리 살을 섞은 부부라지만, 이 상황에서는 답이 안보이네요. 그냥 받을 것 다 받고 깨끗하게 끝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다만 소송중에는 절대로 책망잡힐 일 하지 마시고요. 최소한 제발로 기어와서 무릎꿇고 빌때까지는 소송취하해주지 마시길 바랍니다.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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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필제가 이걸 엄청 생각했거든요...
전 성격이... 아주 단순한 것에.. 다 잊어버리는 스타일이라서요.. 제가 바랬던것이...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 였습니다... 미안해.. 그 한마디... 그 한마디만 들었어도... 이렇게 까지 오지 않았을텐데... 애들과는 방학중에..두번 다녀왔죠... 하지만 다녀오고나면 하루이틀 좋다가.. 3일째부터는 예전보다 더 심하게.. 태도가 180도 바뀌네요.. |
울트라매니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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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픕니다. 얼마나 답답한 심정이실지..
제가 남의 가정사에 이러쿵저러쿵 말할 주제는 못되고.. 힘내십시요.. 이 말 밖에 드릴 말이 없네요.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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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남자다전 술은 안해요..
전담하면서 그래도.. 이것저것 할게 많아서 좋네요.. 당근 더 잘살아야죠..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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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뚱뚱이넹...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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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기락저도 상담해보니.. 받을수 있다고 하더군요..
전 위자료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번일에 대해서 애들이 아빠가 잘못해서 이지경까지 왔다고 생각할까봐... (솔직히 제일 걱정인게 이거죠.... ) 전 아내가 아니라... 장모가 와서 무릎꿇고 빌어야 용서가 될까 말까 입니다...(지금심정은) 그 장모는 둘째딸 바람나서 이혼하고 재혼할때도... 옆에서 바람잡던분이시니까요..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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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매니아힘내야죠..^^ |
쪼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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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그동안 마음고생하신거 언젠간 다 보상받으실날이 올꺼라고 믿어요^^ |
꿈꾸는인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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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제넘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카론의새벽님은 답을 가지고 계십니다 항상 머리와마음은 따로 따로 입니다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
슈퍼팰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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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잠들기전 잠시 들렀는데 힘든글을 보게 되는군요.ㅠㅠ
아파 본 사람만이 진정 그아픔을 알기에 뭐라 드릴 말이 없네요. 차분히 잘 정리 되시길 마음 속으로나마 빌겠습니다..... |
sin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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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안타깝습니다.
아내분이 반성을 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용서를 하시는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최근 문자에 준비가 됐다는 것은 그냥 한 말일수도 있습니다. 아내분이 반성을 안한다면, 안고 가는건 불행의 연속이 될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소송을 통해 아내분의 과실로 이혼수속을 밟는 청구의 취지로 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내분에게 위자료를 받으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의 양육을 아내쪽에 맡긴다면 양육비는 지불하셔야 하겠구요. 연세가 많지 않으시다면 제대로 된 여성분을 만나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어차피 100세 시대입니다. 자질이 부족한 아내분을 위해 사실 필요는 없습니다. 글을 쭉 읽어보면, 아내분의 인격에 상당한 문제가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물론, 양쪽의 얘기를 들은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일단 보면 아내분은 한 남자의 아내로써 지켜야할 도덕적인 의무를 망각하고 다른 남자와 연락을 취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동입니다. 아내분 스스로 자초한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 때일수록 이성적으로 사태를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본인에게 좋은 선택을 하십시오. 안고 가는 것이나, 정리하는 것이나 어느쪽이 되었든요. 안고 가는 것은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지만, 정말 일말이라도 아내분을 믿을 수 있다면 먼저 용서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믿을 수 없는 여자라고 판단하신다면 정리하시는것도 자신을 위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자녀는 핏줄이라 어쩔 수 없지만, 아내는 어차피 남이고 무촌인 관계입니다. |
채기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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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론의새벽외람된 말이지만 재판에 승소하셔서
그쪽에서 위자료 지불하게 되면 알아서 와서 무릎꿇습니다. 그때까지만 꾹 참고 전담하시면서 화를 삭히시기 바랍니다. |
세가탱크긋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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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인생입니다 힘내세요 애들인생은 애들이 어떻게 하겠지요
......진심으로 화가나네요.....이미 애들은 엄마편입니다.... 아직까지는 |
엘리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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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잘 보았습니다.
모든판단은 본인이 하셔야합니다. 아이들 생각하면 당연히 서로 용서를 구하고 합의점을 찾아야겠지만 내용으로 보아..서로의 신뢰가 중요한데 이미 깨지신거 같고..그동안의 골이 너무 깊어지신거 같아 제 마음도 착찹합니다..여자나 남자나 마음이 떠나면 당연 몸도 멀어지는거 같아요..지혜롭게 판단하셔서 결정하셔야죠.. 협의이혼 신청한다고 바로 서류정리되는거 아니구요.숙려기간 3개월있습니다.요즘은 국가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전문가와 상담할수있는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으니 싱담도 받아보시고..시간을 갖고 충분히 생각해보세요.누구의 잘못을 용서하는건 쉬워도 정신적 데미지는 몇년...평생 갈수있습니다.아직 젊으신거 같은데 앞으로 살아갈일만 생각하세요.지금으로선 아내분 보다 아이들이 최우선이어야합니다.이혼시점부터 양육비는 누구가 됐든 법으로 정해 진거고 19세까지 보내줘야 합니다.ㅜㅠ 시간이 지나수록 추억은 무뎌지잔아요.좋은일 좋은날만 생각하시고 현명한 판단 하실거라 생각되고 힘든 시기 잘 버티셔야 합니다..오늘이 가정의달인데 아무쪼록 늘~~행복하세요. |
라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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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힘내시길 |
사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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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시라는 말뿐이 드릴말씀이 없네요 좋은날은 꼭 올겁니다 ~ |
블러드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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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 결혼을안해봐서...머라고 조언을 드릴수가없네요...내용으로 보기만하더라구 심정이 많이 복잡하시겠네요..
아무쪼록 잘해결되어서...좋은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힘들수록,,정신 바짝차리시고 잘 대처하시길 바랄께요.. |
홀로가는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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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고 말하기가 조심스러워..특히 이런일은..
원만하게 매듭이 잘 풀어지길 바랍니다 아무튼 힘내시길 바랍니다 |
한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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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내시고....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리쿠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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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뽑아 완전히 정리 하실건지
아니면 묻고 후회로 남기실건지 정하는게 좋을것같아요 간통은 사라졌어도 피해보상부터 걸수있는건 많습니다 오히려 미국 쪽이 쌥니다 변호사와 상담해보시고 심리상담받아서 기록 때어두세여 |
끙차끙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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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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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일수록 건강 관리도 하시면서 씩씩하게 지내세요.
힘내시고 잘 해결되시길 바랄뿐입니다. |
XXXX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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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이 답이네요..
증거를 모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이혼의 원인이 아빠가 아님을 밝히셔야 할거 같아요. 힘드시겠네요. 휴;; 딸래미 카톡에 '지랄금지'라고 쓸 정도면...어휴; |
WP0708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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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하기가 조심스럽긴하지만, 한번 답 내렸으면 냉정하게 정 끊고 대처하시길 권유드립니다.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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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쪼그런날이 올거라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야죠.. 그런희망도 없다면...ㄷㄷ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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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인형주제넘긴요..
맞아요 머리와..마음은 함께가 아닌 따로더군요... 하루에도 수십번을 왔다갔다 하는 머리속.... ㅠ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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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팰리스3년전에는 충격때문에.. 병원치료도 받았어요..^^;;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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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s그게 힘들더군요... 정말 전 작년 10월 그날이 있기전까지...
어찌보면 주말부부라는 특성때문에 집에가서도.. 더 잘해야한다는생각에... 정말 마르고 닳도록... 남들이 '니남편 도대체 니가 어디가 좋다고 저러냐는'말이 나올정도로...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게 다 필요 없나봐요... 지금은 그 가장큰틀 믿음이라는 것이 많이 무너진 상태라... 가장 복잡한 시기인거 같아요... 맘속 한구석의 증오와... 또다른 맘속의.. 걱정... 그게 하루하루 반복되고 교차되는것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그 이후로는 하루는 새벽4-5시까지 못자고.. 다음날은... 12시정도에 잠들고를 반복하네요... ㅠ 이제는 어떠한 결론을 내려야 하나봐요..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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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탱크긋애들에게 직접적인 언질은 이야기 안했지요...
애들이 제게 너무 무관심이나 차가운 반응을 보일때는 약간의 비유적인 표현으로 현재의 일들을 말하곤 했는데... 아마도.. 애들이 직접 봤는지는 모르겠네요... 딸아이가.. ''엄마가 내카톡을 보기시작했어...'' 하면서 저에게 말을 해줬고... 무엇보다도.. 10월그날이전의 딸과는... 하루에.. 남들이 보면 지겨울정도로 톡과 전화를 했었거든요... 그날이후... 점점줄더니..지금은...아예 없지만...ㅠ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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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얌정신적인 부분을 너무 모르더군요...
3년전 그 톡을 제가 봤을때.. "밖에서 만났어도 부끄러운행동 한거 없으니..걱정하지 말라네요.." 그것에 대한 사과도 2년이 지난뒤에야... 제대로된 사과를 했습니다..(톡내용).. 본인은 그런말을 썼던 기억도 못했었다고 어이없는 말을 하더군요...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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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힘내야죠..^^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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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그날을 기대하며 살아가는것이죠..^^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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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맨좋으신분 만나면 이런고민 안해요..^^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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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가는길원만히게보단 확실하게 매듭을 지어야 할거 같아요..^^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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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전담덕에 연초끊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넹..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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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쿠샤이러다가...
또 눈물보이면서.. 잘못했다고 하면... 바보처럼 마음이 흔들려버리니...ㅠ....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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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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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고밥잘먹어야죠..^^ |
세가탱크긋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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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론의새벽전 항상 말하는거 답은 이미 정해져있고
다른사람에게 그답을 말하길 바란다... 이미답은 정해놓으신거같아요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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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X많이는 없지만... 3년전부터... 최근까지 띄엄띄엄... 그 연속된 정황은 모아두고 있습니다.. |
비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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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격어보지 못 한 일이여서 어떤한 말씀도 드릴 수 없으나
힘내시라는 말씀만 드리고 싶습니다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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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0708그게 가장 좋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ㅠ |
카론의새벽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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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땅네..이런일은 경험 안하는게 좋습니다..^^ |
끙차끙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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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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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잘 안된다는게 당연한겁니다.
앞으론 혼자 힘으로 살아가셔야 한다는 강박감으로 의욕과 자신감도 없어 지실거구요. 그러나 차츰차츰 잘 적응하실거예요. 건강 챙기시구요. 화이팅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