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호흡만 4년정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동향을 전혀 모르다가

세금관련글을 보게됐고..

마침 액상들이 거의 다 떨어가던 시점이라

부랴부랴 업체들 둘러보다가 우연히 아트박스를 알게돼서

처음으로 주문해봤습니다..

전혀 김장이나 이런건 엄두도 못내구요..

평소에도 그냥 하이네 같은 싼곳 위주로 

만들어진 제품 사서먹는 유저였는데..

아트박스는 처음 주문해보는거라 , 10미리 제품 두어개와 30미리 제품 한개? 구매했습니다..

아이스 제품들의 특징?이라고 해야되나요

화~~한 맛이 대부분 시원하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어제, 밖에서 일보고 있는데 모르는 핸드폰 번호로 전화가 와서

거래처인가 해서 받았더니

아트박스 입니다! 하시길래.. 처음엔 아트박스가 뭐지? 내가 문구점에서 전화받을일이 있나? 했습니다 ㅋㅋ

전화내용은

-보내드린 제품중에 맛 조합이 너무 맛없게 조합된게 있다

-이건 내가 먹어봐도 너무 심하게 맛이없어서 모든 제품 확인했는데 문제가 있다

-너무 죄송해서 다른 제품 원하시는걸로 30미리 보내드리겠다

라는게 주요 내용이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구매했던 액상들중

사실 맛없는건 그냥 선택미스구나..하고 버리거나 구석에 박아두거든요..(그렇게 박아둔 액상만 수백미리 될거에요 ㅠㅠ)

아트박스에서 받아본 액상중에 

그렇게 맛이없다고?? 할만한 액상이 없었기에.. 좀의아했지만ㅋㅋ

추후에 액상맛을 확인해보고 이렇게 따로 연락와서 액상을 다시 보내주는 업체는 처음 봤네요..

다른 업체는 맛이 너무 이상하다고 글 남겨도

-원래그런거다. - 문제없다. - 사람마다 좀 다르다

같은 평이한 답변 받는게 일상이라 저도 포기하고 그냥 다 버린일이 많았기에..

이런 서비스는 처음받아봐서 솔직히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