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리모2 사세요.

푼류추천하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써보지 못했는데, 그 이유가 부품이 너무 많아요.

그에 비해서 리모2는 아주 간단하네요. 제가 빅부다, 섭탱나노를 쓰고 있는데,

리모2쓰기 시작하면서 손이 안갑니다. 이유는

빅부다

심플한 부품과 편한 리빌드가 장점이지만, 드라이버로 주입을 해야해서, 밖에서는

액상주입이 아주 피곤합니다. 또 작은 주입구로 뾰족공병이나, 스포이드가 필요.

액상이 3분의1이하로 남을 경우 질질새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섭탱나노

역시 심플한 부품과 기성(코일교체)이고, 편한 액상주입이 장점입니다.(디자인도 장점)

하지만, OCC의 구조적 단점이 유입구에 솜이 바로 닿는 형식이라, 솜이 굳을시

필연적으로 지옥의 탄맛을 봐야합니다. 이는 리빌드와는 상관없이 교체코일을 사용하더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코일교체 후 커피액상 한카토만에 지옥의 탄맛경험)

리모2

개폐식주입으로 액상주입이 제일 간단하고, 좋은 맛표현과 싱글코일임에도 놀라운 무화량

굳이 단점을 찾아보자면, 세워 놓으려면 거치대 필요, 뿜뿜시 경통의 발열, 액상소비 ㅡㅡ

정도 인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어느세 저는 리모2만 쓰고 있고, 한개 더 들이고 주력으로 쓸 생각입니다.

처음 무화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분은 이걸로 시작하세요, 현재 로서는 후회없는 선택이라는 결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