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섭탱 도착 안해서 시작도 못한 초보 주제에 또 질러 버렸습니다.

내일 아침 마눌님 기침 하시면 뭐라고 고백을 해야할지 벌써부터 긴장이 되는군요... 하아~

살면서 뭔가 물건을 선택할때의 기준이 조금 남다르달까? 특이한게 있었는데...

첫째가 디자인, 둘째가 가격... 근데 그 모든 기준을 초월? 하며 일단 지르는게 있는데 그 기준이 바로 [방수] 입니다.

아마 전생에 물에 빠져 죽은게 아닐까 싶은 생각까지 들 정도로 워러프룹에 집착을 하네요;;;

살면서 질렀던 방수 컬렉션들 목록과 가격 말하면 다들 미친놈이라 할정도이긴 합니다. 크크~

암튼... 전 잘못 없습니다.

이베이프 들어왔다가 여기저기 둘러 보다가... 즐겨찾기 갔을 뿐이고... 거기서 링크 다니다 이걸 발견했을 뿐이고... 정신차려보니 주문이 끝나있군요... 

하아... 이거원... 좋은 정보 올려 주시는건 좋은데 저처럼 귀 얇은 사람들은 마눌님에게 쫓겨나요;;;

처음산 MOD 20w 짜린데 이거 아직 빨아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40w짜리 또 주문했습니다. 

부탁하건데 잘했다고 다독여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