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옴도 신세계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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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충실한 전담 생활을 시작해왔고, 요즘들어 기기수집 욕심이 줄어서
시간날때마다 김장을 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서브옴 뿜이 와서 헤라클레스와 시겔레이 100 플러스를 마련했습니다.
카이푼과 아쿠아가 주력기기였기에 싱글이나 듀얼에 맞추어서
입맛에 맞는 옴을 찾으려고 하고 있었고,
앞으로 다가올 온도조절 기능이 괜찮아 보여서 IPV4를 기베에서 질렀다가
환불메일이 날라온 시점이라 그냥 저냥 구매한 거였는데...
허어...
1453에서 카이푼V4로 넘어왔을 때 만큼의 신세계가 보입니다.
놀랍습니다. 서브옴의 세계는...
일반적으로 3.7V~4.2V 이내에서만 액상을 먹고 있었는데,
기본코일이 제가 사용하는 아쿠아의 저항(0.7옴)과 거의 비슷한 주제에(0.6옴)
50W넘게 즉 5V가 넘어가도 탄맛이 안나는데다 무화량이 용가리 수준이더군요.
게다가 호환되는 아틀코일은 0.5옴이고 가격도 저렴하고(빠른곳에서 사면 개당 천원꼴 하더군요.)
0.2옴 같은 경우는 정품코일이라 약간 비싸지만 괜찮은 가격입니다.(이것도 빠른곳에서 사면 개당 2천원 정도?)
코일 수명이 짧은 것도 아니고(대략 2주) 리빌드 한다고 시간 날리고 정신적으로 힘든 것 보다 훨씬 좋더군요.
고와트로 질러도 탄맛없고, 누수없고, 맛도 괜찮고
코일값이 부담되는 정도도 아니고,
무화량은 기존 제품보다 넘사벽이고...
일단 아틀코일을 빠른 곳에서 질렀습니다만(0.5옴)
0.2옴 코일도 질러보고 싶군요.
온도조절기 뿜이 왔었는데, 당분간 헤라클레스의 서브옴 먹는 재미로 잊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댓글 6건
훌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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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평가가 좋네요 +_+ 디자인도 괜찮던데 |
그랑엑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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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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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이네.
저도 기대 안했다가 완전히 빠져들었네요. 일단 발열부분에 굉장히 신경쓴게 보이고(드립팁 내부 재질, 하단부 흡입압 조절링 모양 등) 해외에서도 다른 동종 제품에 비해 높은 점수를 주더군요. |
상사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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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엑쥐감사합니다.
요즘 카이푼과 아쿠아만 쓰면서 조금 심심했었습니다.^^ 온도 조절기는 좀 더 시간이 지나서 칸탈선까지 지원되면 구매해 볼까 생각중이네요. |
momo5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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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볼걸 또 보았네 또 내려오시네 지름신이 ㅠ,ㅠ |
상사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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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57국내몰에서 사도 저렴합니다~^^
저는 얼마전 27,000 주고 질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