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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는 참 오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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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번출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5-06 20:31 461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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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에 자주 애용하는 국내몰에 국도 향료를 팔길래 질러놓고, 얼마전 담가 첫 겉저리 시식을 했네요. 전담 초기부터 연초향을 기피해왔었는데, 워낙 많은 분들이 만족 하시길레 주문해 본거였슴다. 그런데 이거 오묘 하네요.
김장인걸 감안 하더라도 첨 맡아본 꼬리한 냄새하며(많은 분들이 발냄새라고 표현하시던...) 풀맛과 살짝 느껴지는 단맛이 마치 고딩때 길에서 주운 솔을 피던때의 향과 비슷하기도 하고..
처음엔 담가놓은걸 후회하다가, 또 참아가며 반카토 비워보니 살짝 연초의 느낌도 나면서 괜찮다고 생각도 드니.. 이거 참 결론을 쉽사리 못내리겠네요.
방금전에 간만에 클라우드를 꺼내 먹어보니 또 이거 새맛입니다.

숙성후 또 달라지겠지만. 이렇게 밀당 심한 액상은 처음이네요.
느긋하게 한 이삼주 기다렸다 먹음 또 어떨런지 기대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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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짜잘짜잘잘도지른다님의 댓글

짜잘짜잘잘도지른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2주정도는 기본이고요.
개인적으로는 3주쯤부터 입에 착 달라붙더군요..
시샤애플이랑 오리엔탈도 괜찮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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