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관세청에서 전화와서 전자담배물품을 필터류로 적어서 보낸게 검수과정에서 걸려서 전화받아서..

보낸업체측에서 전자담배로 적어서 보내면 받을때마다 신고해야되는 불편함이있을거같네요.

관세청 담당자분과 통화한내용입니다.  (제가 지식이별로없어서 틀린부분이 있을수도있으니 참고하시고. 틀린부분있으면 말씀해주세요.)

1.전자담배로 표기되서 수입되는경우에는 목록통관이 안되서 신고하고 들여와야된다.

2.개인이 판매목적이아니고 사용목적이라면 사유서,구입내역만 제출하면 통관된다. (약간의창고비용 발생할수있음.)

3.니코틴이 포함안된제품이라도.. 전자담배기기가 금연보조기구로 들어가서 의약품법?에 의해 목록통관이 안된다.

4.여즉 이상없이 받은건데 갑자기 왜그런거냐?  = 하루에 만개정도의 물량을 하나하나검수할수없는 처지라 보통 그냥 통관된다.

5.다음에도 나는 전자담배를 삿는데 중국(혹은타국)에서 품목을 다르게 적어서 보내줘도 나는 문제가없냐는질문엔..  개인이 구매한건 소량이라 상관은없지만..

  횟수가 누적되면 블랙리스트로 올라갈수있다.  나는억울한데 방법이없나? = 그냥 넘어가니 걱정마라.

6.무화기 한개도 그럼 신고를해야됩니까? = 그렇다. 전자담배로 분류된건 세관에 신고하고 통관되어야된다.

7.가변기기도 신고 품목이다.

8.관세사를 통하면 쉽지만 수수료가 2만2천원이 발생하고 개인이 직접 주문내역, 개인사용서약서만 작성하면 관세범위내에서는 무사통과가 가능하니 걱정할필요가없다.    관세범위(15만원)이상이라면 세금만 내면 통과가능하다.

대략이정도 내용이네요.

첨에 전화받고.. 밀수하다 걸린기분처럼 무서웠지만 채기락님과 다른분들 도움으로 당담자분과 통화하면서 알아낸거니 참고하시라고 적어봅니다.

죄송합니다. 무낙군님 말씀에 의하면 미국서 들여오는제품은 한미fta때문에 목록통관이 가능한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