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칼 아쿠아의 문제점 몇 가지와 해결책
본문
1. 베이스 오링이 약 .1밀리 정도 얇아서 누수.
흘러 내려와 에어홀 누수와 액상 폭풍 줄어듬 현상의 원인. 액상통을 결합해볼 때 확실히 느껴집니다. 뭐 이리 쑥 들어가?
- 오링체결홀에 테프론 테이프나 코튼을 얇게 살짝 끼워넣고 오링을 체결하면 해결. 액상통 결합시 약간 빡빡하게 느껴질 정도.
2. -극 코일 홀 방향.
+극 코일 홀은 1자로 뚫려 있는데 반해 -극은 코일 홀 방향이 어설픈 X자로 나 있어서 28게이지이하 사용시
나사가 양 코일을 동일하게 누르지 못하는 현상. 26게이지는 굵어서 상관 없음.
혹은 X자도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롤링된 코일 부분 외의 여분이 양쪽으로 비대칭하여 듀얼 빌드시 파이어가 균일하지 못함.
- 1자로 맞추기 위해 -포스트에 28게이지 칸탈을 한바퀴 둘러주고 체결함. 딱 1자로 홀이 뚫림.
3. +극 핀 나사산 갈림 현상.
코일을 체결하고 +극 나사를 열심히 돌렸더니 포스트가 뺑그르르 돌아감. 영락없이 나사산 문제.
- 밑에 살아 있는 나사산을 활용해야 하는데 그러려고 +극의 절연체를 갈 거나 오링을 뺐다간 베이스와
+극 포스트가 닿아 쇼트 위험이 있음. +극 절연체 갈기는 패스.
다행히 베이스의 브라스색 부품(사진 참조)이 동전형 베이스 파트와 +핀을 돌려서 결합하는 구조.
저 둘을 꽉 조이지 않으면 높이가 높아져 밑의 살아 있는 나사산을 활용할 수가 있음. 돌아가지 않게 하기 위해
저는 동테이프를 밀어 넣어 다 조이지 않고 약 2밀리 정도 높이를 높임.
문제는 A부분이 B의 홀에 걸쳐서 결국 높여도 활용할 수가 없음. 따라서 A의 크기에 맞게 B절연체의 홀을 확공 후 체결.
완벽히 해결됨.
그냥.......제가 똥을 밟았나 봅니다. 저 3가지 문제가 한꺼번에 다 발생했어요.
1은 포칼 아쿠아의 워낙 유명한 문제고 2는 자기 입맛 문제
3은 저같은 재수 없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문제.
댓글 9건
이베이프님의 댓글

|
팁게에 복사합니다. |
헬로군님의 댓글

|
1번 문제는 베이스랑 탱크 막는 오링 말씀하시는거 맞죠??
흐음... 솜을 감아볼까나... |
브라키오님의 댓글

|
@이베이프어이구 제가 자유에 올렸군요 ;; 죄송 |
브라키오님의 댓글

|
@헬로군네 어떤 분께서 포칼 꺼는 오링이 살짝 얇다고 하더라구요.
어쩐지 처음 받았을 때부터 사용하는데 이상하게 누수가 심하다 싶었습니다. 맛도 과하게 묵직하게 올라오는 게 액상 과다유입의 의심도 있었고요. 저기가 틈이 생기니 탱크 자체의 진공도 깨져서 코일쪽으로 새는 문제도 있던 거 같습니다. |
이베이프님의 댓글

|
죄송할 일은 아닙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가브리엘님의 댓글

|
뽑기 운인듯 합니다.제껀 두개 다 양품이더군요.
암튼 해결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울트라7님의 댓글

|
오링은 추가 부품 오링 끼면 좀 낫습니다. 포스트는 제꺼도 x도 일자도 안되서 대충 쓰고 있습니다. |
브라키오님의 댓글

|
@울트라7추가품으로도 새더라고요. 약간 빡빡해야 진공 안 깨질 거 같아 작업하는 게 좋아보입니다. |
브라키오님의 댓글

|
@가브리엘그러게 말입니다. 운빨 하나는 끝내주게 없는 저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