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미용실 아줌마가 갑자기 일찍 문 닫으셔서 머리 자르기 실패했어요.

머리털이 너무 길어서 거의 짐승 될 지경이에요. 아 갑갑함.

저는 숱도 어마어마해서 진짜로 무겁거든요. 얼른 잘라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후드로 어떻게 가리고 다녔지만 더워지면 정말 츄바카 될 듯.

아 그리고 그 미용실 아줌마도 전담 유저이심! 'ㅅ')b

언니인지 아줌마인지 모르겠지만 무튼 1453 유저라고 들었어요.

이베이프 아시는지 한 번 여쭤보고싶은데 끊으려고 하신다고 하니

괜히 지옥으로 끌어들이는 것 같기도 하네요.

암튼 내일은 꼭 머리 자를 수 있길. 제발제발.

아 그리고 하기오스님께서 버튼님께 나눔해주신 기다란 드립팁

제가 훔쳐와서 써봤는데 입호흡용으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게다가 길고 검고 아름답더군요. 물론 드립팁 말입니다.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