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알고 계신분들이 계셔서.....

몇자 끄적입니다.

전자제품은 전파인증 등 각종 인증을 받습니다.

개인이 들여오는 1대의 기기는 상관없구요.

그 이상이거나, 판매를 목적으로 수입할 경우 인증을 받아야합니다.

그런데......

수입할때마다, 수입국마다 인증절차를 따로 가져가면 일이 많아지고, 수출입에 걸림돌이 됩니다.

그래서 국제인증이 있습니다.

국제인증에 맞게 제작하거나, 인증을 한번만 받으면 전세계 어느국가이건 수출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다릅니다.

그 어느나라 인증도, 심지어 국제인증도 무시하고, 무조건 인증을 다시 받아야합니다.

왜냐구요?? 관세청등 관련 공무원들 퇴임하면 밥벌이 해줘야하기 때문이죠.

기술력은 바닥인데, 인증절차는 까다롭고, 인증도 제대로 하지도 않고, 할줄도 모르면서 그저 도장하나 찍어주며 돈챙겨갑니다.

수많은 나라들이 모여 국제인증을 만들고, 그에 맞춰 다들 만드는데.....

왜 우리나라는 그런 인증을 개무시하며 다시 인증받으라고 하는겐지....

아이폰, 아이패드도 가지고 입국하면 세관에서 뺏어가던 시절 기억하시나요?? 

혹시 인증관련업무나, 수출입 업무 경험 있으신분들은 아실껍니다.

괜히 갈라파고스화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니라는 것을....

비단 인증제도 뿐 아니라....

정보의 취득도 막고 있는 것이 이나라의 현실인 것을......

여담입니다만....... 무선키보드마우스 셋을 수입하려면......

무선키보드 전파인증, 무선인증 / 무선마우스 전파인증, 무선인증 따로 받아야하고, 피씨와 연결되는 usb장치도 또 인증을 받아야합니다.

각각 인증비용을 들여서 수입하면.....가격이 엄청나게 뛰죠.....

그런데 소비자들은 비싸다며 안삽니다. 직구가격이랑 엄청 차이나거든요....

그렇게 수입제품은 막히고.... 품질은 구린데 가격만 비싼 국내대기업 제품만 쓰거나.... 재벌친인척들이 운영하는 수입사들이 유통하는 어마무시하게 비싼 수입제품만 써야합니다.

p.s. 정치관련 댓글은 피해주세요. 의미없으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