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별로 이슈는 되지않고 넘어갔지만,

일본 자위대의 출동 확대 추진방안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일본의 안녕과 질서를 위협하는 군사적 도발이라면, 사전에 미국과 함께 전세계를 출동할 수 있다는 내용인데요.

문제는 그 주둔가능 지역에 한국도 포함됩니다.

저도 나이가 그리 많지 않은 편이어서,

일제 강점기도 잘 모르고,

위안부문제나 731부대문제 같은 것도,

당시의 전쟁 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들의 부대가 아무런 제재없이 한국땅을 밟을 수 있다는 사실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뭐 광화문 가서 촛불들고 막아보자!

이런 취지는 아니고요..

그냥 우리나라의 청년들이 비록 삐걱대면서 불합리하고 마음에 안들게 돌아가는 나라이지만,

대한민국, 우리의 조국에 대해서 좀 심각하게 생각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방금전에 부대내 전담반입과 관련되어 한 현역 공군병장과 언쟁아닌 언쟁을 펼쳤는데..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너무들 가볍게 여기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수신제가치국 평천하라고 하지만,

국가를 위해 내 한몸 희생할 수 있는 생각이(군국주의 적인 사고방식은 아닙니다)

어느때보다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SNS에서만 열혈애국자인 청년들이 조금은 걱정되고 두렵습니다.

이 나라가 어떻게 돌아갈런지..

기우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