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대로

현재는 한레몽이 채워진 섭나노 / 김장 / 하프김장 / 겉절이 시식용 니코틴첨가 김장액상입니다.

레시피-일반 2페이지의 서머브리즈를 vg70으로 했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깔고 가자면, 묵혀야 제맛이 날듯합니다.

오렌지랑 레몬맛이 아예 없고,

스피아민트가 너무 강해서인지 멘솔 좋아하는데도 연타는 불가능하더군요

그래도 고vg액상의 액상유입을 확인해보려고 단타로 강제 연타를 해봤는데

단타로 연타시에는 탄맛이라던가 이런건 없는걸 보니 그나마 다행인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여태까지 먹어온 한레몽을 기준으로 비교해보자면,

한레몽은 vg60으로 해도 묽다는 느낌을 크게 받았었고, 멘솔 좀 많이 넣고 겉절이를 먹었음에도 한라봉 레몬향이 잘 살아있었던 반면에,

서머브리즈는 vg70이라는게 티가 날 정도로 걸쭉하고, 겉절이 시식결과 멘솔+스피아민트 맛이 너무 강하다는 느낌밖에 없네요.

한레몽은 김장해놓고 그냥 바로 먹어가면서 맛이 무르익는 그런 액상이라면

이번건 좀 많이 묵혀놨다가 다시 먹어봐야 제 맛을 알것 같습니다.

겉절이 시식기를 쓰다가 느낀건데,

헤일로 서브제로 연타 안되던게 생각이 나더군요.

서브제로 끝에 살짝 도는 스피아민트의 맛을 처음부터 강하게 때려붓는 느낌?

일단 기억속에서 잊혀질쯤 해서 다시 시도해야겠습니다.

그동안 남은 액상이 버텨줄지는 의문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