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입문이 4월 8일 이었습니다.

한 일주일을 1453과 함께 주문했던 복숭아+딸기(지화자라고 볼수 있지만 멘솔을 별로 안좋아해서 거의 안넣은)액상으로

일주일정도를 버티다가 액상이 떨어진 시점에 담배 두갑을 사놓고 그뒤로 틈틈히 피워왔습니다.아직도 한갑하고도 반갑이 남아있네요.

음...담배냄새가 참 역하게 느껴지더군요. 암튼 담배에는 거의 손을 안대고 지내면서 이것저것 지르면서 한달 가까이 잼나게 베이핑을 해왔는데

니코틴이 있던 액상은 전부 소모하고 지난 토욜부터 무니코틴으로 지냈습니다. 2~3일쯤 무니코틴으로 지내니까 니코틴이 땡기더라고요 ㅋ

일단 전에 사둔 담배 한개비를 좀전에 물었는데 전담에서는 못느끼는 머리가 핑 도는 느낌이 너무 좋게 느껴집니다 ㅠㅠ

입안에 퍼지는 타르의 텁텁한 느낌과 냄새는 안좋게 느껴지는데 그 니코틴이 퍼지는 어질어질 핑 도는 느낌이 너무 간만이라서 좋네요;;;

위기입니다;;; 어흑~ 동네 가게에 가서 니코틴을 사놔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전담은 니코틴 농도를 높게 올려도 그 연초의 핑 도는 느낌이 안나는데

그 느낌을 느낄수 있으면 좋겠네요;;; 담배로 돌아갈까봐 겁나네요 ㄷㄷㄷ...글 쓰고나서 딱 한대만 더 피우고 다시 담배는 봉인해야겠습니다;;;

위기입니다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