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사용중인데 이거 진짜 완전 잘 샀다 싶네요.
아쿠아는 실버플레이에 침니 경통 끼워서 쓰는데, 기존 실플보다 액상리필이나 맛표현 부분 상당히 좋아지네요.
아쿠아 하부는 드리퍼경통이랑 같이 쓰는데 이것도 상당히 괜찮은.. ㅎㅎ 액상의 뼈와 살을 발라준다고 해야 될까요?

오히려 k.loud 맛표현이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거의 타이푼급으로 진하게 표현해주고 해상력도 좋긴 한데, 역시 너무 직접적이랄까. 잔향이나 풍미 등.. 맛을 풍부하게 표현해주는 부분은 좀 약하다 싶네요.
물론 비교대상이 타이푼이 아니라면 썩 괜찮은 맛이기도 하고 어마어마하게 작은 사이즈나 액상 리필 편의성 때문에 계속 사용할것 같지만, 역시 기대가 너무 크면 안 좋은것 같아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