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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전화는 언제나 재미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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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17.133) 작성일 님이 2015년 05월 10일 15시 46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1,095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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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전 서울지역번호가 찍히며 전화가 왔습니다. 

 제 핸드폰 번호를 말하며 본인 맞냐고 하길래, 본인맞는데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고소 대리인이랍니다. 분위가가 너무 이상해서 녹음버튼부터 누르고 생각해보기로 하고 계속 들어보니 지금 신고를 토대로 전화했는데 제가 무슨 게임상에서 불법적인

 행동을 하여서 그에 따른 고소? 비슷한게 들어왔답니다. 그래서 고소한 사람이 합의할건지 의사를 대리인인 본인에게 부탁하여 저에게 전화한거랍니다..  사실 온라인 게  임을 안한지 벌써 2년정도가된듯한데..  게임에서 불법적인일...? 이라고 생각해보니... 아주 예전에 디아블로2할때 복사를 해본거 말고는 없기에 정확한 내용을 물어보  니 대답을 횡설수설하시길래. 그냥 합의보겠다고했습니다. 그러니 계좌를 불러줄테니 현금 200만원을 입금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미 녹음중이었기 때문에 

 계좌에 직접송금은 제가 조금 그렇고 경찰서에서 직접 합의를 보는게 어떻겠냐고 말하고 현재 녹음다되어있고, 계좌도 가지고있고.. 그러니 경찰서에 가서 보자고 말하

 려는데 끊어주십니다. 다시 연락하니 전화를 받지않고 있습니다.  아 심심했는데 아쉽습니다 ㅠㅠ

 

 요약: 보이스피싱전화-> 200만원 입금-> 경찰서에서 보고이야기하자 -> 전화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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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화운사신님의 댓글

화운사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7.234)
회원아이콘 전 예전에 서울중앙지검이라면서 전화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어쩌고 저쩌고 계속 듣다가 개인정보 계속 처 묻길래,
그냥 서울중앙지검에서 직접 가서 보자함 ㅋㅋㅋ
네 카믄서 끊길래, 다시 저나하니 저나 안받음

라드레님의 댓글

라드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117.133)
회원아이콘 @그랑엑쥐귀찮긴하지만 모든걸 접고 쉬는 일요일에 소소한 재미를 주었느니 저도 소소한 재미를 던져주려고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의자님의 댓글

의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138)
회원아이콘 @라드레만일 제보만으로 수사가 안된다고 하면
10원 입금하시고 수사의뢰하시면 됩니다
대포통장도  하나 막고 피해자 몇명 구할수도 있습니다.

암이님의 댓글

암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158)
회원아이콘 저도 서울지검이라고 전화가왔었습니다.
제 명의의 통장이 금융사기에 악용되었으니 전화를 끊지말고 은행방문해서 ATM기기 앞에서 말하라고 하더군요...
알았다고. 그럼 은행들어가서 말한다고하고 사우나를 갔습니다.
한숨자고 나와서 확인해보니 총 통화시간 3시간 40분. 꿀잼ㅋㅋㅋ

메이님의 댓글

메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142)
회원아이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곸ㅋㅋㅋㅋㅋㅋㅋ
3시간 40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브리엘님의 댓글

가브리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00.29)
회원아이콘 요즘은 한국말 잘하든가요
초창기때 전화 한통 어눌한 말투에 버벅거림.
내 이름이 전두환이다 그러니 욕하며 끊더라구요.

홀로가는길님의 댓글

홀로가는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13.214)
회원아이콘 저도 그런전화 받고 놀랜척 하니 저를 안심시켜주면서 돈 입금하면 된다구 해서 입금 했습니다(거짓말) 하니
잘했다고 그 다음은...님들이 상상 해보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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