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옴일수록 맛이 좋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1453의 2옴 > 카이푼V4 싱글 1.1~1.4옴 > 아쿠아 V2 듀얼 0.6~0.7옴

무화량은 듀얼 0.7옴쪽이 좋고(물론 폐호흡을 하니 그렇겠지만서도;;)

맛으로만 따지면 1453이나 카이푼이 더 좋았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김장해놨던 그랜드마스터W.W를 먹어보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높은 옴이 맛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어쩌다보니 카이푼과 아쿠아에 그랜드마스터를 같이 넣고 먹어봤는데,

맛은 생각했던대로 카이푼의 압승이었습니다만;;

요즘 새로 구매했던 헤라클레스에 넣고 50와트로 땡기니...

그냥 꿀맛이더군요.

맛이 틀려요~

김장한지 2주가 된지라 숙성이 좀더 필요한 상태지만,

카이푼이나 아쿠아에서는 약간 텁텁한 뒷맛이 느껴지던데,

헤라클레스의 고와트 서브옴으로 지지니 맛이 틀려집니다.

그렇지만 액상 소모량이 넘사벽이라...ㅠ.ㅠ

정말 심각하던군요.

카이푼이나 아쿠아는 하루에 10미리도 먹기 힘든데,

헤라클레스는 30미리는 우습게 먹는거 같아요;;

여튼 낮은 옴이라도 특정 무화기에서는 굉장한 맛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나니

전담세계는 심오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역시 경험으로 알게 되는게 중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