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에 결제를 하여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3월 말이 되어서야 손에 들어온

바다를 건너온 m65가 사망하였네요..

태평양을 건너오기가 그렇게 힘들었을까요..

두달도 버티지 못하고 쓰레기통으로 갔습니다.

오늘 낮 1시쯤 맛좀 보려고 버튼을 누르는 순간

"치-익" 하는 소리가 계속 나더니 제품 자체에서

독한 냄새와 함께 엄청난 연기가 나더군요.

모드기기에서도 연기가 난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놀래서 얼른 아틀 제거하고 전원 끄고 배터리 분리해본결과

배터리는 멀쩡한것 같은데 칩셋 하나가 타버렸더군요..

냄새도 심하고..

돈 아끼려고 산

초기비용만 감수하면 된다는 친구의 말에 산

M65가 두달도 안돼 사망하니 엄청난 분노가 몰려오더군요 -_-

이젠 전담배 적응돼서

냄새도 안나고 집에서도 막피는

전담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결국 IPV mini2 질렀습니다.

가격이 좀 나가도 안전제일주의로 그나마 칩셋이 좋은거같아

이걸로 질렀습니다..

여름을 맞이하여 이고원과 갈등하였으나

왠지 싼게 비지떡일거같아 또 터질거같아

IPV로 결정하였네요.

우리 EVAPE 님들은 안전하게 문제없이

전담생활 하시면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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