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퇴근하고 나서야 게시물을 올립니다..

오후에 트레이드 란에 자작액상을 구매하겠습니다! 라는  

게시물과.. 대구 반월당에서 근무한다는 말을 남겼다가

액상과 현금 거래는 안된다고 하셔서 부랴부랴 게시물 수정을 했었는데..

퇴근하기 30분 전 어느 남성분이 오셔서 여기에 전자담배 사용하시는분 찾으신다고 오신겁니다.

그래서 왜 그러세요? 제가 전자담배 사용하는데요 혹시 이베이프 게시물 보고 오셨나요? 라고 하니..

액상이 들어있는 공병을 휙 주시고는 바로 반대편 게이트를 이용하여 떠나셨습니다.. -_-;;

옆에 과장님이 계셔서 뭐라 감사하단 말씀을 못 드렸네요;; ^^;;

조금 황당했었지만.....;

이름없는 천사분!! 정말 감사합니다..

첫 자작 시작하기 전까지 버틸수있는

 일용할 양식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복받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