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기부금 관련한 내용을 접하고 세상에 이런 일이 가능할까 싶었습니다.

이전 글들을 살펴보면 지극히 정상적인 회원이였기 때문입니다.

기부금 모금 활동을 한 당사자가 한동안 피드백이 없었기 때문에 충분히 오해 받을만한 행동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돈에 관련된 것인데 더 신경을 써야 함에도 당사자는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본인도 이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반성해야 할 것이구요.

물론, 이렇게 된 데에는 교통사고라는 원인이 있습니다.

그러나, 몸을 움직일 수 없는 큰 사고가 아니고, 활동이 가능한 상태였다면 모금 활동에 대한 결과를 알려주는데 신경을 쓸수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참여한 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성의가 됐을 겁니다.

결론은 당사자 본인이 해명을 했고, 해명의 내용도 이해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의 년도 문제에 대한 해명도 맞는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일은 당사자의 부주의로 인한 것이긴 하지만, 여러 억측까지 나온데다, 모독 비슷한걸로 심화 될수도 있고,

당사자 본인에겐 교통사고라는 재해가 있었던 일을 십분 생각해서 해명을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본 커뮤니티가 규모가 크고 활동 인원이 많다 보니, 별 일이 다 생기는거 같은데요.

이럴때일수록 이해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p.s 우리 국어에는 리은광이라는 이름이 나올 수가 없고,

두음법칙이 없는 북한에서 가능한 이름이라 더더욱 세상에 이런 일이 했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