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닷쉘 원본3개, 미션 원본1 클론1, 빌럭스 원본을 모두 가지게 되어서 간단히 비교를 좀 해봤습니다.
빌드는 모두 칸탈 27게이지 2.5mm 6바퀴 0.9옴 셋팅입니다. 빌드법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고 이제 고작 5일정도 사용해본 저의 주관적인 내용이니까 너무 따지지는 말아주세요~~

아 닷모드에서 나온 RBA는 사지도 쓰지도......

1.빌드편의성
미션>닷쉘>빌럭스
미션은 일반적인 rta 비슷하게 빌드하기 쉽습니다.
510젠더도 크기가 커서 끼우고 빼기 편합니다.
닷쉘은 솜으로 상부에 유입구를 막아줘야하기에 빌드 초보자분들은 어려울수 있지만 몇번 해보면 빌드법이 어렵진 않습니다.
빌럭스는 510커넥터가 일체형이고 빌드덱또한 일반적인 rta와 비슷해서 빌드의 편의성은 가장 편하지만 빌드후 경통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오링의 사이즈문제로 최소 몇번씩은 끼웠다 뺐다 하면서 욕이 나옵니다.....

2. 흡임감,흡압
닷쉘>미션>빌럭스
닷쉘은 mtl핀을 따로사야하지만 그래도 미션보다 저렴하니까 입홉허실분들은 필수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닷쉘의 흡압이 가장 자유도가 높습니다.
흡압핀과 AFC링의 조합으로 세밀한 조절이 가능합니다.
아주 빡빡한 입홉부터 널널한 반폐까지 가능합니다.
흡입감도 부드럽습니다.
미션은 기본으로 3가지의 흡압핀을 제공하지만 기본가격이 닷쉘보다 높으니 혜자라 보긴 어렵습니다. 흡압핀 3개로만 흡압조절이 가능하지만 가장 작은 흡압핀 사용시에 저항감있는 부드러운 쫀쫀한 흡압이 가능합니다
빌럭스의 경우 3가지의 흡압조절 파츠가 있지만 안끼워도 빡빡한 흡압때문에 자유도가 낮습니다. 빡빡한 흡압부터 완전 빡빡한 흡압까지 가능합니다.

3. 맛표현
닷쉘>미션>빌럭스
제가 맛에는 막 예민하지 못해서...대충만....
닷쉘은 적당히 진하고 적당히 달고 밸런스 잡힌 느낌입니다.
디저트액상에 좋은느낌입니다.
미션은 닷쉘보다 아주약간 달고 살짝 단순한 낌을 줍니다.
과멘액상이 맞을거 같습니다.
빌럭스는 밸런스 잡힌 느낌이지만 전체적으로 좀 연한느낌입니다.
연초액상이 그나마 나을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닷쉘이 제 취향에서는 셋중 가장 나은것 같습니다. 미션과는 거의 대동소이하나 미세한차이로 닷쉘쪽에 손을 들어줍니다. 가격도 2만원정도 저렴한것도 이유입니다. 닷쉘 구입방법이 직구밖에 방법이 없는건 단점이네요.
크오크유저(디저트)라면 닷쉘!!
과멘파는 닷미션!!
트포처럼 진한맛보다는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빌럭스 사용하시면 될거같아요.

솔직히 지금도 닷쉘과 미션사이에서 오락가락합니다 ㅎㅎㅎ

제가 구입한 가격말씀드리자면
닷쉘 직구가 13만원
미션 국내가 15만원 (저는 중고)
빌럭스 직구가 9만원

찾아보면 더 저렴한데도 있겠지요~~

폐홉도 해보고 싶어서 알리에서 EVL 닷스팟을 주문했는데
도착하면 사용해보고 또 한번 올려볼게요~~

다음주에는 국내에 한대뿐인 닷AIO 울템을 보고 보리차 에디션 만들어 봅니다. 사진 안올라오면 망쳐서 버린거에요 ㅎㅎㅎ

존밤되세요~~~^^

닷 만세!!!

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