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폐호흡의 적응실패로 입호흡 무화기만 씁니다

그래서 카라플이 현재 4개 있습니다

페텍의 1:1클론, 얼마전 국매몰 공구로 구입한 카라플 파이브폰즈 316클론, 그리고 역시 얼마전 이벱 공구로 구입한 ehpro 카라플베이스 두개...

저의 주관적인 사용기이지만 결론은 페텍 1:1의 퀄리티가 가장 좋게 느껴졌습니다(나사선이나 체결감 기타등등이요..)

그다음이 파이브폰즈 클론이고 ehpro는 역시 가격차이인가 가장 퀄리티가 안좋은거 같더라구요

물론 그렇다고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그정도의 가격에 비하면 괜찮은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얼마전 구입한 스팀튜너의 경통을 체결했을때 다른것은 괜찮았는데 ehpro 카라플은 체결부위 나사선이 갈리더라구요

순간 어이쿠 했습니다 얼마짜리 경통인데;

다만 흡입압 조절의 편의성에서는 아무래도 ehpro 제품이 좀 더 폭이 넓은거 같습니다(에어홀이 두개이니만큼..) 

특이점으로는

1. 페텍의 카라플외에는 다 중간 절연체(플라스틱부위?)가 분해가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굳이 힘들여 뺄필요 없는거 같아서 그냥 쓰기는 합니다만 암튼 분해가 안되네요

2. ehpro 카라플은 +와 -의 사이 공간이 너무 좁다는 느낌입니다 잘못하면 쇼트가 날수도....

3. 액상유입구의 문제인데 페텍과 파이브폰즈는 액상유입구 꺾인부분이 약간 얕은 느낌인데 ehpro는 상당히 선명합니다

  깊숙하게 파인느낌이라 액상유입이 더 잘될거 같은 느낌? 물론 원본을 아직 못봐서 뭐가 더 원본에 가까운건지는 모르겠네요 

뭐 아직은 대충 이정도의 차이점을 느꼈습니다

추가로 카라플을 쓰시는 분들중 코일고정나사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시는분들이 있으신거 같은데 저의 경우 국내에서 구입한

육간렌치볼트를 씁니다  가격이 조금 있긴 하지만 너무 편합니다

저의 경우 조금 더 주더라도 맘편히 쓰면 그게 더좋지 않나라는 주의라서요 ㅎㅎㅎ

렌치를 쓰면서 한번도 코일고정때문에 열받은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냥 돌리면 고정되요

자신이 곰손이라 하시는 분들 그냥 이 육각렌치볼트 10개정도 구입하시면 리빌드시 엄청난 마음의 평온을 느끼실겁니다

제가 사진도 잘못찍고해서 그냥 글로만 올려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