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얼마전에 k.어흥이와 이고원 clr 헤드를 팔았는데요
깨닫는점은 역시 소비자는 솔직하고 냉정하다 였습니다.
k.어흥이가 한때는 어떤분이 25000냥에 올리면서 그분이 욕먹고 어느순간 2만원대가 평균가가 되었습니다만 그때 당시엔 다 팔리더군요... 하지만 제가 팔때는 심지어 미개봉 세제품인데도 2만원에 올려도 안팔리더군요 또한 이제와서 예깁니다만 혁×모시기님이 제가 k.어흥이 올리자마자 나란히 3천원인가 더 싸게 올리더만요
이번에 clr 헤드도 천국몰딜러랑 놀다가 그분이 제 재롱을 어여쁘게 봐줬는지 딱한번 리셀러 자격얻었고 이고원 메가와 미니를 질러서 아예 다 이고원으로 넘어가잔 생각했는데 베터리제품은 배대지 안받아준단 말이 많아서 무서워서 포기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차피 이대로 안쓸꺼면 용돈벌이겸 clr 헤드나 왕창 사자고 생각해서 겨우 받았습니다만... 이미 수요는 충족되었고 페텍에서 워낙싸게 풀어서 동일한 가격으로 팔면 아무도 안사더라구요
그래서 원금이라도 회수하잔 생각에 배송비 퉁했더니 팔리구요...
제 결론은 구매자 분들 굉장히 똑똑하시고 시장경제는 정말 냉정하다고 생각해요... 더불어 이번 kbox도 그 가격이 비싸고 불만이다 생각하심 사지 않으심 되요... 안사시고 kbox 물건 공급이 넘처나면 가격이 더 떨어질꺼고 그게 아니라면 본인의 판단 계산 미스일뿐... 자신이 감안해야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