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게시판에 올린 판매글이 이베이프에서 이렇게 논란이 되다니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 사회는 여러 다양한 의견과 생각이 충돌하면서 갈등과 분쟁만이 아니라 더욱 발전된 형태로 나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제 판매글에 이견을 주신 여러분들의 의견도 존중하며, 또한 제 의견도 피력하고자 합니다. 

저는 트레이드 게시판의 판매와 관련한 아래의 이용규칙을 준수하여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 트레이드는 회원 레벨 3 이상부터, 나눔은 회원 레벨 4 이상부터 참여 가능합니다.

  - 업체 혹은 업자의 트레이드 이용은 금지합니다. 

  - 니코틴 혹은 니코틴이 포함된 물품은 거래하실 수 없습니다. 

  - 자작액상(향료믹스 포함)은 교환 및 나눔만 가능합니다. (구매/판매금지) 

회원 레벨이 3이상이니 글쓰기가 가능했을 것이고 업자는 아닐뿐더러 니코틴과 자작액상을 판매하지 않았습니다. 

거래는 판매자와 구매자의 이문이 맞을 때 성사되는 것이고 제 판매가격이 비싸다면 당연히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분명 거래게시판에 글을 올린것이지 나눔이나 공동구매 게시판에 글을 올리자 않았습니다. 

또한 판매하고자 하는 물품이 절도나 절취가 아닌 정상적인 물품임에도 인증을 요구한다는 것을 좀 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규칙은 어디에 있으며 무슨 근거로 요구하시는지요. 판매는 말 그대로 판매입니다. 

물론 사회적인 통념을 벗어난 소위 눈탱이라고 말하는 판매가격은 지탄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시한 가격이 눈탱이 가격입니까? 저는 나름 적정한 가격 책정이라고 생각했고 다른 곳을 통해서도 이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기 어려울거라 판단했습니다. 

물론 제 글 이후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님이 계시지만 그건 본인의사입니다.

그리고 상업적인 목적이라고 글을 남긴 회원님이 계신데 이건 좀 애매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분명 판매입니다. 제 기준에서는 판매는 이문이 남아야 합니다. 

상업적이라는 기준이 뭔가요? 단가 22,000원 *8EA 이것이 근거인가요? 아님 제가 판매를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글을 올렸나요?

판매글을 올린 이후 짬짬히 모바일로 이베이프 게시판을 보면서도 업무중이라 퇴근 후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