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라임팝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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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무료하게 창고를 뒤적거리던 중
제 눈에 카팝이 반반씩 든 통이 보였습니다.
저는 정리의 효율성을 추구하여
그 두 병을 한병에 몰아넣기로 결정했습니다.
전 빈 병을 찾았고
그냥 생각없이 뚜껑따고 들이부었습니다.
근데 붓고보니 제 옆에 또 카팝병이 있는겁니다.
잠깐.... ? 음... 이건 뭐지?
불안한 느낌으로 방금 부은 병 뚜껑을 따고 냄새를 맡아보았습니다.
라임향에 팝콘향이 납니다.
아..........
망했습니다.
생각지도 않게 카라멜 라임 멘솔 팝콘향 액상을 제조한 꼴이 됬네요.
먹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변기행 해야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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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Wabco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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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엄청난 레시피가 탄생할수도!! |
네메시스카라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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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의 신세계일수도!! |
동그랑땡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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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피워보니 필만하네요!!
라임향이 팝콘향보다 쎄서인지 거의 다 잡아먹고 아주 달달한 라임맛만 나네여 팝콘향은 증기에서만 납니다. ^---^ 결론은 라임액상 X2가 됬네요. |
유리써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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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 더 하시면 다른맛이 날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