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P맥스 3일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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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부터 지퍼백에 넣고 가방에 넣어둔 AVP맥스입니다. 오늘 외근이 있어서 좀 뛰어다녔는데 아직 누수는 없습니다.
오늘까지 총 8카트리지 약 20ml 정도 사용한 상태입니다.
액상 주입후 액상 주입구 핀부분에 남은 액상 살살 닦아주고 기기는 청소 한번도 안한 상태.
카트리지와 본체 결합부에 결로가 없습니다. 아주 깔끔하네요.
카트리지가 누수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AVP PRO도 늘 누수없이 깔끔했는데 AVP 맥스도 동일합니다. 실리콘 마개 방식은 크게 선호하지 않는데 실리콘 마개가 헐겁게 닫히거나 좀 쓰다보면 부식이 된건지 찢어진건지 액상이 스멀스멀 나온적이 있어서 저는 AVP PRO 방식의 액상주입구를 선호합니다. 2019년 말에 구입한 AVP PRO도 그렇고 누수 터진적이 없습니다.
AVP 맥스는 카트리지를 자석 결합방식 + 2개의 핀으로 고정을 해줍니다. 자석 옆의 두개의 핀이 카트리지를 잡아주기 때문에 덜걱거림이 없습니다.
3일동안 카트리지 드립팁 부분을 안닦았습니다. 슬슬 결로가 뭉치기 시작하네요.
아직 액빨림, 액튐, 누수는 없습니다.
댓글 36건
내가페페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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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까요 쫌~~~~ |
Put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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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페페다결로가 얼마나 쌓이는지 테스트중입니다 ㅎㅎㅎ |
롤체장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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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는 어쩔수 없는 구조인가봅니다 20미리 아직 누수 안난거보면 이후 qc가 중요할거 같기도 하구 ㅎㅎ |
내가페페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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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tin그정도면 그냥 세균 덩어리입니다!!! |
Put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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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페페다코일 갈때 잘 씼어서 새 액상 넣고 테스트 하려구요 :) PRO코일이라 내일쯤이면 코일 갈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20ml인데 딱히 탄맛이나 달고나맛은 안납니다 |
건방진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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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이 제스타일이 아니지만
항상 푸틴님 리뷰를 보며 머리속에 저장은 해둡니다ㅎㅎ 매번 좋은 리뷰 잘읽고 있습니다~ |
Put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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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체장인드립팁이 깔대기 구조라서 더 잘 보이는것 같습니다 :) 증기가 입안에서 잘 풀어지는 장점은 있는데 그만큼 드립팁 내부 면적이 넓으니 결로도 잘 쌓이는.. |
Put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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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콩흰색이나 레인보우 컬러는 좀 산뜻한데 건메탈이나 카본블랙은 조금 기계같은 느낌이 듭니다 :) 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Csv입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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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거..Csv 다 접었는데 이번껀 꽤나 괜찮아보이네요... |
Put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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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v입문제 주관적인 평이라 취향이 다를지도 모를 다른분들에게 강력하게 구입하라고 말을 하기는 그렇지만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입니다 :) |
Rousse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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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과 건메탈을 심각히 고민중에
우선 건메탈부터 질렀습니다..ㅎ 레인보우도 아스파이어 스럽지않은 레인보우라 이번에 나온색들은 빨간색 빼고는 다 사고싶더군요ㅠㅠ |
Put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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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ssel저는 레인보우 컬러를 좋아하는데 AVP맥스는 디자인이 남성스러워서 건메탈과 블랙으로 질렀습니다 :) 쓰다보니 레인보우와 화이트도 지르고 싶네요. |
dnwls9878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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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표현은어떤가요? |
200920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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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t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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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wls9878코일이 2종입니다. PRO코일에서 맛표현은 AVP PRO랑 비슷하지만 조금 더 맛이 강합니다. 맛의 강도와 쿨링이 약간 더 높고 동일 출력에서 향의 풍성함과 선명함은 미묘하게 약간 낮습니다. 출력을 높이면 맛과 향의 풍성함과 선명함이 AVP PRO보다 높구요. AVP PRO에서 제로지쪽으로 한발자국 더 간 느낌?
BP코일은 PRO코일보다 단맛은 조금 더 강하고, 맛과 향은 약간 두루뭉술하게 나오는 코일로 코일 수명이 긴데 AVP 맥스에서는 AVP PRO코일보다 나은 맛을 보여줍니다. 이 코일 권장출력이 최대 25W인데 25W 또는 그보다 약간 위로 올려버리면 맛과 향이 풍성하면서도 선명해집니다. 맛의 강도가 좀 진한편이고 쿨링도 조금 더 세게 나옵니다. 두 코일중 하나만 쓰라고 한다면 BP 0.6옴 코일 쓸것 같습니다. :) |
Put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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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0저도 스프링 방식 좋아합니다 :) 실리콘 마개는 의외로 손이 좀 많이 갑니다. |
dnwls9878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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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tin발라리안사용중인데 혹시 바꿀만큼 매리트가있을까요? |
교회오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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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리뷰 잘보고 있습니다.
좋은정보 감사 드립니다. 저도 avo 랑 avppro 쓰면서 스프링방식 주입구 좋아 했습니다,.안정감이 느껴져서~ 좋은자료 감사 합니다!! 리뷰는 추천 빵빵 |
Put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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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wls9878발라리안과는 맛표현 스타일이 상당히 다릅니다.
위넥스 스타일러스가 복합향료 향을 풍성하게 올려주고 단맛은 약간 누르는 스타일이라면 발라리안은 없는 단맛도 끌어올려줄만큼 단맛을 강하게 올려주는데 맛과 향이 뭉개지며 복합향료를 잘 못살립니다. 이 두기기가 팟디바이스의 양극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AVP맥스는 이 두기기의 중간쯤 되는 맛표현 스타일로 자연스러운 단맛에서 약간 단맛을 더 부스팅하며, 향이 완전히 선명하고 풍성하지는 않지만 과멘, 과일 액상류 정도라면 풍성하게 올려줍니다. 쿨링은 다른 프로 코일 쓰는 기기보다는 약간의 부스팅이 있습니다. 취향따라 선택지가 다를것 같습니다. 저는 과한 단맛을 안좋아해서 AVP맥스는 오래 쓸것 같습니다 :) |
Put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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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오빠물에 오래 자주 안담그면 이 방식이 실리콘 마개보다 오래가는것 같습니다 :)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
달려라티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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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또 다른 리뷰 감사합니다!
푸틴님 맥스는 연초향에도 어울릴가요? |
붸핑초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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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스파이어 매니아이신 푸틴님~
사용기와 댓글만 봐도 .... ^^ 양질의 정보 감사합니다. 프로는 팟 체결부 결로가 꾀 있었는데....아직까지 맥스는 뽀송뽀송하네요 ^^ |
시타케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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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일차 사용중입니다만 동감합니다. 최대출력 테스트 했는데 누수 및 코일 탄건 없었습니다. 다만 맛이 너무 역한느낌이 들어 이제는 10w로 내려갈까 합니다ㅎ 모드는 공호흡을 좋아해서 파이어버튼 모드로 했었는데 오토모드가 좀더 맛표현이 좋은듯한 느낌이 듭니다 |
안졸립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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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키사 20ml 사용중이신가여?
코일 수명 엄청난거같습니다 |
Vitrio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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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결로때문에 입술에 액상이 묻거나 하진 않나요? 발라리안은 액상이 입술에 자꾸 묻어서 엄청 불편했는데 만족도가 높으시다니 완성리뷰보면 왠지 구매하고싶어질것 같네요 :) |
엘레프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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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도 그렇고 딱 AVP Pro 팟 양쪽 짜부시켜놓은 팟이네요 ^^
아스파이어 푸시주입방식이 좋긴한데.. 주입구 사이사이 액상 닦아내기가 고역이라는.. |
Put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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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티지AVP맥스에 BP0.6옴 코일 조합이라면 연초, 디저트도 괜찮습니다. :) 연초맛을 가장 잘내주는 팟디바이스는 개인적으로 위넥스 스타일러스라 생각합니다. 연초 액상만 쓰는게 아니라면 AVP맥스도 좋은 선택일것이라 봅니다 |
Put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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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붸핑초보예전에는 언박싱하고 쭉 혼자 써보다가 리뷰만 올렸는데, 이렇게 중간 중간 사용기 짧게 올리는게 더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 나중에 리뷰 쓸때 이런 사용기 썼던거 찾아보면서 생각 정리하기도 좋을것 같아요 |
Put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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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케루BP 0.6옴이면 30W까지라도 버티는데 PRO코일은 권장출력의 한참 밖이라 20W만 넘어가도 맛의 밸런스가 깨지기 시작합니다. :)
저는 오토드로우 + 버튼앤 파이어 방식으로 쓰는데 흡압 타이트하게 해서 쓰는분이라면 이 모드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오토드로우 방식은 흡압은 좀 널럴하지만 좀더 잘 퍼져 들어오는 맛표현이라 맛이 좋네요:) |
Put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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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졸립다PRO코일에 에듈리스 마르키사 사용중입니다 :) 장타 연타만 안하면 프로코일도 오래갑니다 |
Put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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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riol드립팁 결로가 있어서 저는 세워둡니다. 아스파이어 코일들의 증기는 안개같이 뿌려주는 타입이라 결로가 입술에 묻어도 크게 자극적이지는 않습니다. :) 하지만 결로가 아예 없는 제품보다는 좀 걸리적거리긴 합니다. AVP PRO에서도 동일한 현상이어서 이제 적응이 된것 같네요.
510호환드립팁 쓰는 기기라면 결로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이건 드립팁 일체형이라서 휴지로 잘 닦아주는것이 최선일것 같습니다 |
Put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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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프슨이게 액상 주입할때 미리 병을 눌러서 내부 공기를 빼준 다음, 팟을 들어 액상주입구에 꽂고 팟을 아래로 내리면서 액상을 쭉 넣습니다. 마지막은 팟을 위로 올라가게 해서 한방에 뽁 뽑으면 주입구에 액상이 거의 안남는데 이게 안익숙하면 귀찮습니다 :) |
엘레프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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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tin그 주입구 가장자리 홈에 남아있는 액상이요.. 극혐..ㅠㅠ |
Put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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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프슨이게 호불호가 좀 갈라집니다 :) 익숙해지면 깔끔하게 주입이 되는데 그전까지는 휴지로 닦아줘야 할 그런 운명의... |
엘레프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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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tin전 AVP 1년넘게 쓰면서도 아직 질질 흘린다는.. |
Puti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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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프슨저는 19년 7월쯤인가? 부터 이방식으로 주입하고 있는데 깔끔하게 관리가 가능했습니다 :) 최근에 19년에 산 AVP를 뜯어봤는데 내부에 액상 하나 없이 뽀송뽀송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