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린이 브이쓰루 3달정도 두서없는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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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12월중순 브이쓰루로 입문 (초록창 해외직구로 평일기준 3~4일이면 도착)
충전할때 사용못하는걸 못참고 일주일후 1개더 구입 기기 2개로 하루 800회 이상 사용
첫기기는 3월중순쯤 자석이 빠져서 순간 접착제로 붙이려다가 자석 하단에 접착제를 발라서 접전부까지 달라붙어서 버림
한번더 자석이 빠지면 그냥 자석옆면에 정말 살짝만 순간 접착제 붙이면 될거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자석없는체로 사용)
기존 기기2개는 손에 땀이 찻거나 물기가 있으면 미끄러져서 힘을 많이 줘야 뺄수있었는데
3월 새로산 기기는 힘을 살짝만줘도 팟이 빠져서 개선이 된거같은데 개선인지 불량인지는 한개불량나서 사봐야알거같습니다.
불량이라면 바람직한 불량?
2월말까지 팟관리를 못해서 2~3번리필만에 액상이 줄줄새거나
연기가 아닌 알갱이가 계속 올라오는 현상으로 팟교체를 자주 했습니다.
3월부터 인터넷 검색이나 유튜브로 팟 관리하는 법을 습득
대부분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적어보자면
팟에 첫액상 주입시 최소 5분이후 사용
액상 잔량 솜위까지만 사용후 리필전까지 주둥이부위 아래로 두고 보관
액상 리필시 주둥이부위를 아래로 두고 솜아래까지만 주입, 주입후 주둥이 부위를 아래로 두고 공호흡 2~3회해서 공기만 빼기
리필후 주둥이부위를 위로두고 5분 이후 사용
이때 중간중간 가운데 구멍 살펴보고 액상이 차서 구멍으로 바닥이안보이면 주둥이 아래로두고 휴지대고 2~3번털기
대부분 1~2번정도 털면 과유입으로 인해 구멍이 더이상 안막히나 액상이나 팟상태에 따라 3~4번까지 털면 더이상 안참
흡입시 증기가 아닌 알갱이가 올라오는 현상이 생기면 주둥이 아래로두고 2~3회 털고 주둥이 위로두고 5분이상 두고 재사용
20~30회정도 사용후 알갱이 올라오는 현상이 없어도 그냥 주둥이 아래로두고 휴지대고 2~3회 털기
핵심은 그냥 주둥이 아래로 해서 휴지대고 2~3회 털기 입니다.
액상 과유입이 생겨 가운데 구멍이 막힌채로 사용하면 누수나 결로가 자주 일어남
휴지 감아서 뒤쪽에 넣어서 액상 빼는거는 휴지 잘못말고 넣으면 가끔 휴지 조각이 팟에 남거나 솜 조각이 딸려오거나 밀리는 현상이 있더군요
팟 앞쪽이나 뒤쪽 불어서 액상 빼는건 임시조치?로 얼마 안있으면 다시 과유입되서 누수 일어났습니다.
액상과 베이핑 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루 800회 이상, 한번흡입시 2~3초, 최소 10회 많으면 50회정도 흡입, 1.2옴 12W, 0.7옴 18W 기본으로 사용
하루 최대 8종류 액상 돌려서 사용, 현재는 4종류 액상 돌려서 사용
팟사용에 따른 맛변화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10년정도 하루 연초2갑 피던 습관으로
순수 연초류액상(던힐같은 액상)의 경우 맛이 처음부터 못느끼고 그냥 증기만 흡입 니코틴 충전용으로 사용
과일이나 디저트류의 경우도 오전에는 맛이 좀나다 오후 쯤에는 맛이 많이 약해짐
그냥 팟에서 탄내나면 바꾸는데 2월달까지는 팟관리 못해 누수 및 탄내로 좀 빠꿈
3월 중순부터 4종류 액상만 위에 팟관리 방법으로 돌려가면서 사용, 다른 액상을 사용하고싶어 바꾼거말고는 탄내로 바꾼적은 없습니다.
액상의 경우 유지비로 안해 주문제작 액상위주 입호흡,9mg(더베XX)로 사용합니다.
제가 액상 리필할때 되도록 기록할려고 하는데 초창기껀 날려먹고 3월달부터 시작한걸 위주로보면
트라이베카(1.2옴) - 10회 탄맛은 안낫으나 유독 후반부에 알갱이가 자주 올라와 터는게 귀찮아서 바꿈
캐슬롱(0.7옴) - 22회 계속 사용중
토르크56(1.2옴) - 43회 계속 사용중
던힐(1.2옴) - 45회 탄맛은 안낫으나 지겨워서 바꿈 - 12월 말부터사용한건데 기록이 남아있네요 팟관리 안할때인데 이것만 오래씀
아데모(1.2옴) - 70ml쯤 사용하고 모르고 액상을 딴거리필해서 바꿈, 후반부 알갱이 올라왔으나 털면 한동안 괜찮아짐
애듈러스(아트xx,0.7옴) - 19회 글쓰기전 30ml 완전 바닥까지 사용
(탄맛내서 바꿀려고 솜아래까지 내려가도 사용했으나 액상 완전 사용해서 더이상 흡입 안함, 사은품으로준 10ml 액상 사용예정)
가습에 좋다고 해서 서브제로도 사용했으나(더베xx 서브제로, 이리퀴드 서브제로) 이상하게 액상이 제 몸과 안맞는지
서브제로 2종류만 사용하고 좀있으면 몸이 가렵거나 두드러기 같은게 나서 지금은 중단
하루 800회 사용으로 단일 액상이 아닌 전담액상 전반적인 가습으로 인해 노력한것들
서브제로, 혀클리너 사용, 나잘 스프레이, 노즈스위퍼(코세척해주는거), 용각산등
전담 헤비하게 사용하는 저에게는 모두 소용이 없더군요.
아침에 맛을 느끼다 오후에 맛이 약해지는걸봐서는 그냥 전담을 잠시 사용을 안하는게 최고인듯합니다.
전담으로 넘어와서 가끔 연초생각이 나긴하는데 헤비하게 사용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전담 시작한지 1주일후부터
하루 2갑피던 연초는 접하지 않고있습니다.
맛이 제대로 안느껴지는거 같아 불만이긴한데
몇년동안 잊고있었던 아침에 텐트를 2달전부터 자주 치고있어서(몸이 건강해졌다는 증거?) 연초로 돌아갈마음은 현재 없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두서없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7건
내가페페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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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하고 갑니다~~~!!! |
다음에봐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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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아침텐트는 못참죠 |
쥬비쥬비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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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덜 해로운 제품으로 오래오래 즐깁시다. 팟기기는 거꾸로 팟팟! 국룰! 아주 간편하게 누수없이 사용 가능하쥬~
자체 제작 액상도 좋지만 제휴업체 가셔서 온라인 몰 이용하시면 거의 비슷한 가격으로 기성 액상 겟하실 수 있어요. 할인행사 개꿀입니다. |
말보로라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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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시기에 시작하셨는데
전 가습이안와요 그런데 텐트도 안와요 |
journey8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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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는 어디께 좋습니꽈~~~~ |
애기곰탱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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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초 2년째 안피고 있는데 헛기침하는거 없어졌고 무엇보다 가래뱉을일이 거의없어요 텐트도 아침마다 잘치고있구요ㅎ |
budlov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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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4~5회 리필하면 바꾸고 있어요. 맛 변화는 없지만, 솜이 좀 타거나 해서 몸에 안좋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텐트 부럽습니다. 나이 먹으니 아침 텐트는 언제 마지막이었는지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