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3년을 방황하다 다시 전담으로 변경하고 기기구입이 부담되서 예전 기기로 입호 시작하면서 충격적이내요
예전 아이스 래드 애플먹던 맛이 가히 유레카 수준으로
빡와서 입호도 망설이지도 안고 아이스 래드애플 9.9로 구입했는데
아무맛도 안나더군요 ㅠㅠ
버서커 초기버전이 요즘 기기보다 많이 떨어지긴 하지만 이정도로 맛을 가습현상 수준으로 끌어 내릴줄은...
코일도 칸탈 2.5 3.0 게이지로도 해보고 트위스트도 해보고 경통도 대형에서 기본형으로도 바꿔보고(예전에 어디선가 침니가 길면 맛이 연해질수 있다고들어서) 아무것도 안되더군요 그래서 포기하는 마음에 대충 코일 스패이싱으로 감고 솜도 유입구에 다지지 안고 그냥 살짝넣은 상태로 빌드해서 빨아봤습니다
ㅠㅠ 돌아왔네요 래드 애플즈가ㅜㅜ
단 드리퍼에 넣어먹던 진한맛은 아니지만 정말 래드애플이내요 ㅠㅠ
일단 개미지옥은 한발 뺀거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일단 이빌드로한통 먹고 기변 공신좀 해볼가합니다(퓨즈드 입호흡 와이어는 사긴했네요 ^^;;;;)
암튼 요즘같이 술렁이는 시국에 즐거운 배이핑들하세요
이만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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