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입장에서야 당연히 물건을 싸게 구입하면 좋죠.

특히나 향료 같은 경우는 저 또한 처치곤란한 남은 용량이 부담이 되어서

누가 레시피에 맞게 소분해서 판다고 하면, 귀가 쫑끗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정말 옳은 일일까요?

몇가지 이유만 나열해 봅니다.

1. 소분법 위반 - 길게 말 안해도 되겠죠? 엄연한 불법행위입니다. 향료를 판매를 목적으로 소분할려면 허가를 받아야합니다.

2. 탈세 - 우리나라에서는 사업자는 무조건 세금을 내게 되어있습니다. 특히나 세수익의 큰 부분을 담당하는 부가가치세의 경우에는 탈세가 명백하죠 소분해서 팔고 세금을 낼까요?

3. 형평성 - 분명히 이베잎에 후원업체로 이름을 올린 업체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나눔들을 통해서 이득재나눔과 광고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만, 트게에 활동하는 업자들은?

4. 후속조치의 문제 - 행여 트게에서 판매한 물건이 잘못되었다면, 누가 책임을 질 수 있을까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베이프의 존폐와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5. 추후 불법행위의 조장 - 이와 같은 개인거래를 가장한 판매행위를 방치했다가는, 비스한 제2, 제3의 불법 판매행위를 양산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유저니까 상관없지만, 악의를 가진 업자가 해당 문제점들을 인지하고 이베잎을 상대로 불법거래의 가능성에 대하여 고발을 한다면,

결과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