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지인이 연락이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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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타인이지만 친형제처럼 지내는 형이 한명 있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얼굴 본지도 꽤 오랜시간이 지났는데요.
뭐 여튼 잡설은 집어치고..
어제 통화하는데 뭔가 전화상으로 탁탁탁 소리가 들리더군요.
속으로 내심 이거 전담 소리 같은데..하면서도 이형이 연초를 피고 전담오라고 그렇게 꼬셔도 안넘어와서
담배가 좀 마르면 종종 저런소리가 나기도 하니 그러려니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웬걸 한참 통화하다가 갑자기 "야 글고보니 내 전담 시작했다. 액상뭐가 맛있냐?"라는 말을..
가뜩이나 건강좀 챙기게 전담 오라고 말할땐 안듣더니 ㅋㅋ
뭔가 기쁘네요 ㅋㅋ
추천 1
댓글 8건
드리퍼성애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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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저는 주위에 전담하라고 브이쓰루 몇개사서 친구랑 친한 동료기사형들한테
액상까지 사다 바쳤는데 한 몇일 연초랑 같이 병행하더니 안하더군요... ㅠㅠ |
말보로라이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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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아주 나이스" 라고 하는거 맞쥬 |
천주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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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엔 한 명도 없네용 흡연장에서도 한번도 본적없구.. 통계보면 전담인구 한 3, 4프로 되지 않나요? ㅠㅠ |
내가페페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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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밀려드는 동질감~~~^^ |
민쭈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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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지인이라고 하셔서 음...오렌지족...? 요롷게 생각하고 있었네용ㅋㅋㅋㅋㅋ
주변에 전담인이 있으면 좋져!!!!!! |
나쁜괭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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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전담하면 릴이나 아이코스가 대세라서요. 주변에 액상하는 사람은 별로 없죠. 저에게 액상입문시킨 동생들도 다 연초로 복귀.. 액상입문 잘하셨네요. |
천주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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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쭈잉저돜ㅋㅋ |
이공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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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탁탁보고 순간 흠칫했습니다..ㅋㅋㅋ
주변사람들 연초에서 전담 넘어오게 만들면 은근 기분이 좋더라구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