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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8.10) 작성일 님이 2021년 04월 18일 16시 44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916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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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입 회원님들이 제법 보이는거 같아서 제 경험담을 들려 드릴까 합니다.


베이핑 하게됀 계기가 거의다 금연을 위해서라고 생각 돼는데요.(재미나 호기심으로 하시는 분들도 겠시겠죠^^)
 

다름이 아니라 금연해 나가는 과정에서 너무 억지로 연초욕구를 참지 마시라 권하고 싶어서 입니다.

"엥~!! 금연 할려고 베이핑 시작 했는데 뭔 ㄱ소리야~~!!" ㅋㅋㅋ


보통 하루라도 빨리 금연하기를 생각 하실겁니다.

저도 그랬구요~


처음 베이핑 시작하면 재미+신기함 때문에 연초 피는갯수가 확 떨어질겁니다.

정말 당장이라도 금연 성공 할거같은 생각이 들죠.

근데 아시다시피 연초란 놈이 만만한 놈이 아니거든요.

물론 쭉 베이핑에 잘 적응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보통은 연초와 병행해 지게 돼지요.


담배 끊을려고 베이핑 시작 했는데 이게 뭐하는거지...현타가 올겁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돈도 더 많이들고...

아...그냥 담배피까....ㅡ.ㅡ


이때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는 그냥 한개피만 피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의지가 강하다면 참아 내겠지만 보통은 갈등을 하게 돼죠.

이럴땐 그냥 한개피만 피는게 낫다 생각 합니다.한개 만요~


사람의 입과 몸이 간사한게(?) 적응을 정말 잘합니다.

단 며칠 이라도 금연을 하다 피게돼면 그 역함을 바로 느끼죠.


이 역한 느낌을 기억 하시라는게 제가 말하고 싶은 포인트 입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머리속의 기억이 점점 바뀌 더군요.

힘든일 중간에 한개피,식후땡,똥담,커담,그리고 x스 후의 담배 한대...크~~좋긴하죠...

그러나 자신의 건강과 가족을 생각한다면 과감히 바꿔야죠~


이런 기억들이 점점 바뀌어 가면서 담배 하면 역하다..가 먼저 떠오르게 돼더군요.


베이핑 하다가도 문듣문득 연초 생각이 나지만 

이제는 생각 난다고 한대 피워봐야 그 역함을 아니까 참기가 훨~씬 수월 합니다.


제가 제법 긴 시간동안 베이핑 하면서 연초를 끊게됀 가장 편하고 쉬운 방법 이었습니다.


아~!!물론 연초 생각 날때마다 피우라는건 아닌거 아시죠~~ㅎㅎ

적당히 참는것도 필요 합니다~^^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평생 참는것. 이라는 말이 생각 나네요~


꽃가루 때문에 방쿸 하면서 주저리~주저리 해봤습니다.

모두 주말 잘 보내시고 즐거운 베이핑 하세요~^^

추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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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miaomi님의 댓글

miaomi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0.95)
회원아이콘 한번에 끊겠다! 이런 강박은 오히려 연초가 생각나는 원인이 되더라구요. 저도 입문할 때는 편의점 버블몬으로 병행해서 사용했고, 점점 연초가 불편해지고 기기 하나 들여서 사용하기 시작하니 연초가 역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연초가 별로고, 몸에 냄새가 배는 게 신경쓰이기 시작하면 좋은 징조라고 생각합니당

예전에도 금연을 위해 베이핑을 시작하신 분들을 위한 글이 팁게였나에 올라왔었는데, 한두개피 찾거나 이런건 괜찮습니다. 계속 연초만 피는 것보단 훨씬 몸에 낫고 잘 하고 계신겁니다. 이렇게 얘기하는 저 또한 베이핑 끈이 길지 않습니다 이제야 겨우 전환한지 1년된 것 같아요.  술먹거나 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을 땐 생각나기도 합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메종마르지엘라님의 댓글

메종마르지엘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94.112)
회원아이콘 역시... 선배님의 경험담!
제가 딱 저런 케이스입니다. 과거 지금으로부터 7? 8? 담배세금이 인상되면서 액상형 전자담배(저스트포그??)가 막 떠오르던 시점에 입문해서 약 3달간 액상만 피면서 금연에 성공 후, 안좋은 일을 겪게 되고 바로 연초로 돌아왔었죠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니까.. 불안하고 흡연자인 저도 담배냄새는 정말 싫어해서 큰 결심을 하고 궐련형으로 넘어왔습니다, 오히려 병행하게 되더라고요.. ㅜㅜ 불행 중 다행으로 궐련형담배가 심한 구내염을 유발하여 액상형으로 넘어왔는데 약 3주가량?? 연초가 생각 안나더라고요,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연초를 접하게됬는데.. 우웩! 그 이후로는 연초 처다보지도 않습니다. ㅋㅋㅋ

사람의 입과 몸이 간사한게(?) 적응을 정말 잘합니다.
단 며칠 이라도 금연을 하다 피게돼면 그 역함을 바로 느끼죠.
이 역한 느낌을 기억 하시라는게 제가 말하고 싶은 포인트 입니다.

이 부분이 정말 킬링포인트 인거 같습니다!

Aehobakk님의 댓글

Aehobak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4.7)
회원아이콘 저는 연초는 연초대로 계속피고 베이핑은 순전히 재미로 취미로 시작했는데
갈수록 연초는 생각이 안나게되서 현재는 있어도 안피네요..ㅋㅋ
물론 지금도 난 금연햇다 생각치않는데 피면 좀 역해서 더 안피게됬어요.
강박 없어야돤다 공감하는데 그만큼 만족스런 기기와 빌드실력 맛좋은 액상을 만나야되는거 같아요.

천주황님의 댓글

천주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96)
회원아이콘 전 담배피니 폐가 아프고 목이 마른 증상이 계속 돼서 다시 시작한 케이스라 그런가 다행히도 큰 땡김은 없네요.. 전엔 하이브리드로 했는데 ㅋㅋ

울트라빠숑맨님의 댓글

울트라빠숑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5.232)
회원아이콘 제가 바로 그  욕구 참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ㄷㄷ
평소 1.5갑 피웠는데 오늘은 10개피만 피워야지하고 따로 보관함에 넣어서 오전에 5개 오후에 딱5개만 피자하고.
이러면서 흡연욕구 너무 들면 베이핑 주구장창하고 있어요 ㅋㅋㅋ

Aehobakk님의 댓글

Aehobak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4.7)
회원아이콘 @Aehobakk저는 많이 찾았고 재밋게 즐긴지 거의 7년차되가네용 ㅋㅋ 첨시작햇을땐 진짜 구린게 많았는데 요즘 전담은 폐홉입홉 불문 진짜 연초 필요없죠. 요즘엔 액상도 굉장히 자극적인게 많아서 인제 스택빌드도 굳이 필요한가 싶은..

크오크스템버젼님의 댓글

크오크스템버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2.74)
회원아이콘 저는 전자담배를 친구들에게 권해줬던 적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들 연초와 병행하거나 다시 연초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물론 베이핑에 대한 즐거움이 극대화되어서 연초를 전혀 하지 않는 주변인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초를 끊고 베이핑만 하는 친구는 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더군요 (다짜고짜 고맙다고 한게 아니라 금연의 의지가 보여서 기기랑 액상을 커피한잔만 사달라 하고 주었습니다) 그때의 고맙다는 말을 들었을때 감정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제 친구와 서로서로 베이핑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우정이 더 돈독해졌다라고나 할까요?? 저는 성인이 되자마자 베이핑을 시작하여 1년정도 하다가 국방의 의무를 하는동안에는 전혀 베이핑을 하기 힘든 환경이더라구요 그래서 2년동안은 접었다가 전역하는날 바로 궐련형2주하고 지금 이때까지 6년정도 하면서 느끼는 점은 연초에 비해서 베이핑만 하시는 유저분들은 아시겠지만 다들 느끼시겠지만 너무나도 아침이 다르다는 점을 느끼면서 이제는 연초냄새만 생각해도 입에 갖다대기도 싫은 정도가 되었으니....베이핑이라는 걸 만드신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ㅎㅎㅎㅎㅎ저도 너무 주저리주저리 말했네요 긴글이지만 이런 주저리주저리 저는 보는내내 즐겁습니다ㅎㅎㅎㅎ

콩알탄님의 댓글

콩알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100)
회원아이콘 저도 전담도 끊고 금연 3년 유지 하다
다시 연초 1년 ㅠㅠ  연초 끊고 또다시 전담으로 이제 3주차
연초 역한것도 2~3개피 피면 바로 적응 하니
참는것이 중요합니다 ㅎㅎ

광신도님의 댓글

광신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8.10)
회원아이콘 @크오크스템버젼주저리 하라고 커뮤니티가 있는거 아니겠씀꽈~~ㅎㅎㅎ
좋느건 나누어야 제맛이죠~더불어 사랑받는 남자가 돼니깐 더 좋죠~^^

광신도님의 댓글

광신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8.10)
회원아이콘 @콩알탄본문에 언급했듯이 하나만 하셔야....
혓바닥이 금새 마비 또는 적응을 해버리니까 줄담배로 가는거는 쉽더군요 ㅎㅎ

아기상어라뚠님의 댓글

아기상어라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94)
회원아이콘 와 이거정말 공감됩니다!
저도 전자담배 입문하고 한 2주동안은 연초와 병행했는데, 역한 맛에 자연스럽게 점점 연초에 손이 안가게 되더라구요ㅎㅎㅎ
그이후로 호기심에 한대 다시 피워봤다가 예전과는 달리 너무나도 역한 느낌에 다시는 연초를 잡지않게 되었어요^^

광신도님의 댓글

광신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108.10)
회원아이콘 @Aehobakk맞습니다~요즘은 기기나 액상들이 정말 좋습니다.
데캉 이었나...잇몸에 피 질질 흘리면서 하던시절에 비하면야 ㅋㅋㅋ
입호흡 으로도 충분히 맛과 타격감을 즐길수 있죠~^^

고만사자님의 댓글

고만사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35.179)
회원아이콘 저도 금연을 위해 시작은 했습니다만 일하는 환경이나 스트레스 때문에 완전히 놓지는 못하고있지요 그래도 집에오면 손도 안되니 좋습니다 남자들은 뭐든지 평생 참고 사는거지요 좋은 말씀이었습니다^^

사막에서낮술님의 댓글

사막에서낮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80.105)
회원아이콘 옳으신 말씀이십니다. 연초의 그 역함과
생소한 풀냄새 같은 느낌이 너무
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권련형으로
갈아탔는데, 아직도 메인이 권련형이고
서브는 베이프입니다.
베이프가 메인이 되는 그날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ㅋ

말보로라이트님의 댓글

말보로라이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31.33)
회원아이콘 @광신도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런 진지한것보단
그냥 저냥 마냥 유쾌한분으로.생각했거든요
진짜로 먼가 글에서 네임드의.진지한 울림이 느껴지네요

말보로라이트님의 댓글

말보로라이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31.33)
회원아이콘 @광신도전 그부분이 와닿았어요

""그리고 x스 후의 담배 한대...크~~좋긴하죠...""

ㅎㅎㅎ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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