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구하겠다고 그룹도 가입하고 난리를 치고있었습니다.

애타게 찾던 팬텀이 마켓에 경매로 올라왔는데 국내 베이퍼분들의 경쟁이 엄청 치열하더라구요.

좀 놀랐습니다. 참여해봤자 호가만 올리고 낙찰은 못받을것 같아 포기했네유

혹시나 트게에 올라온다한들 한 순간일것 같고 또 매물 구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운것 같아서 예전에 개인적으로 오퍼받았던 팬텀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상태는 매우 좋은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보류했었는데..
번역기 돌려가며 수수료 빼먹고 송금하고.. 처음이라 고단하네요.

판매자가 너 수학은 할 수 있니? 물어보고 난리났습니다.
제대로 집앞까지 물건이 도착할지도 궁금..

구매하고 수수료에 배송비하니 티탄 팔았던 가격보다 더 나오는 미친짓을 한것 같고 현타도 슬슬 오지만 현타일때가 뿜으로부터 가장 안전할 때이니 이 기회에 제대로 정착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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