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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동생 김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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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셀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5-22 00:05 1,404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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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편의점 볼일로 외출하고 오는 길에 있었던 실화.

 

 

신호없는 횡단보도 건너고 있는 중이었는데 저 멀리서

 

쌍라이트 번쩍이며 빠라빠라빠바밤~ 경적을 울리며 차한대가 달려오더군요.

 

깜놀해서 후다닥 건너서 뭐 이런게 있노? 하면서 인상쓰며 보고 있었더니

 

그냥 안가고 내 앞에 급정거 한 후 진짜루 예쁘장한 츠자가 창문을 빼꼼내리더니만

 

짧은 교통교육을 해주더이다.

 

 

"아저씨!!  차가 오는 걸 봤으면 차가 지나갈때까지 물러서야지 왜 그대로 건너세요!?  사고 날려고 작정했어요?"

 

 

분노게이지를 초월하여 밀려오는 황당함에 순간 얼어버려 아무말 못하고 보내주고 말았습니다. T T

 

인터넷에 떠도는 김여사 또는 김여사 동생 김양은 실존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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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얏옹님의 댓글

얏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런...........
저런애들한텐 한번 받쳐주고 보험사 직원이랑 같이 대동해서 병원입원실에 나이롱환자처럼 룰루랄라 누워있는 상태로
굴욕한번 줘야하는데 ㅎㅎ...

송도뚱뚱이님의 댓글

송도뚱뚱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이쁜처자면...일단 육두문자 날리고 분노게이지 상승시켜서 차에서 내리게 한뒤....

스캔하시고...전화번호 주고받고....

사과의 의미로 밥사고 뭐..이런거 아닌가요?
(우리 와이프는 이벱같은거 몰라요.-_-/)

드립퍼님의 댓글

드립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SAFE ZONE 에서 살짝 스쳐서 쓰러지시지 그랬어요.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영역은 무슨 짓을 해도 차가 잘못인데...
합의 댓가로 이쁜처자의 뜨거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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