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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념] 사람 마음이 다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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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shi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5-23 00:18 873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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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무화기 교환을 진행했더랬습니다..

매번 그렇지만.. 어쩌면 평생 한번 닿는 인연인데 받으시면 기분 좋으라고

한번 더 세척하고 드립팁이나 락링 같은 사소한 악세사리라도 하나 더 넣어 드리는데..

 

이번에 거래한 분은.. 제가 과연 이래야 하나라는 회의를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거래 전 악세사리 유무 확인까지 했는데 받아보니 나사 하나는 박스 구성탱이에 뒹굴고 있고

사이드백에 스페어 나사 하나 없고 드라이버도 없고..

 

사실 보유하고 있는 무화기에 나사 부식 때문에 이번 거래에 스페어를 써서 2개를 운용할 계획이였거든요..

 

문자로 정중히 여쭈어 보니 드라이버는 리빌드 하면서 쓰다가 안넣은것 같다..

나사는 건들인게 없다..

 

최소한 상대와 거래시에 적어도 기본 물품, 악세사리는 확인하고 보내야 하는게 아닐까요..

 

거래자 분께서는 원하는데로 해주실 것 같았지만.. 

그냥 제가 감수하려구요..

 

연휴 시작날에 기분이 꿀꿀해 졌어요..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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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친절한엠제이님의 댓글

친절한엠제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모두다 같진 않더라구요 ~ 저도 좀 안좋았던 일이 있었는데 주변분들께서 다들 그냥 그러려니 하라시길래
그러려니 했더니 어느샌가 기분이 좋아져 있더군요 ~ ^^ 안좋은 일은 빨리 잊으시고 좋았던 일을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 ^^

라이벡님의 댓글

라이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속상하셨겠네요..
열린 공간이다보니, 세세한 규제는 어려운 듯 해요...
저도 기분 언짢은 트게 거래가 없던 건 아니였지만, 감사한 경우가 더 많았어요.. 특히나 이베잎에서는요..
잎으론 좋은 기억 더 많이 가지게 되시길 바랍니다.. ^^

Afair님의 댓글

Afai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저도 몇달전 거래가 잡혀서 제 무화기를 깨끗이 세척하면서 푸념을 좀 했더랬죠. 왜 내가 거래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무화기 세척을 안 해서 보내는지 모르겠다고.. 제 푸념을 들은 친구가 사람들이 다 저같지는 않다고 말했는데 고개를 끄덕이는 것 외엔 더 할 말도 없었습니다. 이번일은 아쉽게됐지만 더 큰 복이 찾아오시리라 생각합니다!!

라드레님의 댓글

라드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사기가 목적이 아니라면 돈을 받고 물건을 넘겨주는 행위인데, 그런 기본적인것조차 확인조차안하시는분들은 도대체 .... -_ - 뭐하러 파는겁니꽈.

krisshin님의 댓글

krisshi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회원아이콘 @Afair네, 가끔 온라인 거래 하지만 좋으신 분들이 더 많았어요..
그 분도 이번일을 계기로 좀 더 신경을 쓰시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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