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점심식사들은 드셨는지요? 전 오랜만에 라면을 먹었더만 참 맛나네요^^
제퍼공구해주신 공백님과 지근거리에 사는터라 어제저녁 퇴근하여 물품을 수령하려 갔습니다. 급한일이 있으심에도 불구하도 물건주시러 오셔서 감사했습니다. 사무실 선배 후배 제꺼까지 포함해서 3개 잘받았습니다. 감사해요.

물품받고 어제 다 열어서 구성품 및 상태확인후 휴지로 닦아보았는데 쇳가루나 절삭유 냄새가 크게나지않아 흐르는물에 헹군후 폴리덴트로 세척하였습니다. 지금사용중에는 아무이상없군요.

마감부위가 좀 날카로워서 솜이좀 긁히긴했는데 뭐 그러려니 하구요.^^ occ코일은 크게 관심없어서 28칸탈 2.5봉 rba로 해보니 0.6옴 나와서 시겔미니 25와트물려서 먹고 있습니다.

장점은 상부주입식의 편리함. 제가 막입이긴하지만 좋드라구요.
다들아시는거처럼 쥬스유입구 솜살짝걸치기했는데 눕혀놔도 누수없고 빌드쉽고 방열판때문인지 드립팁도 안뜨겁고 잘안튀고 좋습니다. 포함된팁이 좀 짧아서 빌로우꺼 꽂아쓰고있습니다.

단점은 체결시이 좀 빡빡한경향이 있어 손이좀 아프고 상부의 뚜껑을 닫고 체결시에 너무 꽉물려버려서 잘안열리는 경우가 생긴다는거 정도입니다.

저거덕분에 섭탱미니 나노를 당분간 안쓸듯합니다. 조만간 또 꺼내겠지만요.ㅎㅎ

월요일까지 쉬니 주말에 occ나 까서 살살연구해봐야겠습니다.
느린기술에서 또 뭐가 오고있다는건 함정이군요. 쩝쩝.

남은 시간 즐거운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공백님 잘생겼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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