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드리퍼만 죽어라 만졌네요

어제는 포세이돈v3 옥타코일 감다가 실패해서 쿼드만 남기고

오늘은 벤전스 쿼드, 케네디 듀얼, 렘페이지 트리플 감고 있었네요

포세이돈 v3의 경우 26650 사이즈로 방열판이 엄청 잘 돼있습니다

옥타코일까지 지원하고 쿼드까지는 빌드가 상당히 쉽습니다

장점은 연타하고 그래도 무화기가 뜨거워지지 않고 맛이 상당히 부드럽게 올라오네요

케네디는 하부 터널방식으로 공기가 올라오는데

제가 산건 데몬탑캡 버전이라고 해서 탑캡에도 구멍이 뚫렸습니다

거기로 그냥 액상 부어도 되고 얘도 위아래로 공기가 코일을 때려 주니깐 방열이 엄청 좋네요

단점은 맛이 좀 연합니다...

공기유입량이 많다 보니 맛이 좀 연하네요...

벤전스는 페텍에서 마그마 v2라는 낚시로 팔고 있는애입니다

마그마와 같은 방식인데 쿼드를 지원합니다

근데 코일 넣기가 너무 빡칩니다

코일 구멍이 ㅣ  ㅣ  이런식이 아니라 ↙↘ 요딴방식으로 되있어서 코일 넣다가 암걸리게 생겼네요

얘도 터널방식으로 코일 밑에서 에어가 닿는 방식으로 맛이 진하게 올라옵니다

마지막으로 램페이지

트리플과 듀얼 코일을 지원하며

신기하게도 우산이 달려 있습니다

우산의 용도는 아무래도 액상 튐을 막아주지 않을까 해서 사봤습니다

신기하게 트리플을 하면 하부의 에어홀 3개를 사용하고 듀얼시 하부 에어홀을 막고 그 위에 2개를 열어서 사용하는 방식이드라고요

일단 기분상 액상은 안튀는 느낌입니다

일단 다들 특이한 방식이라 하나씩 장만하셔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드리퍼는 가격이 싸다 보니 하나씩 모으다 보니 몇개나 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