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성애자의 셋팅)

한달에 한번.

월급날.

한달간 고생한 제 자신에게 스스로 선물을 주자!

...라는 마음으로 기기랑 액상사야지 잇힝! 

대충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이나 올해초 처럼 기기값이 비싼것도 아니고,

해외구매하려고 끙끙대야하는 것도 아니고,

(저는 신용카드도 없고 비자체크도 없어열ㅋ)

국내몰에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기들이 많이 늘어나니 참으로 좋습니다.

...만.

덕분에 행복한 고민은 더 늘어났죠.

이놈이 좋을까 저놈이 좋을까

30w면될까 확 100w로 지를까

이건 크네 저건 무겁네

이무화기는 어떻고 저무화기는 저떻고

이액상은 뭐고 저액상은 뭐고 레시피가 이러니까 향료가 어음 뭐남았더라.

아틀란티스 처음 나왔을 땐 그냥 닥치고 그놈만 사면 장땡이었는데,

서브탱크미니 출시 이후로 무화기 종류가 어우야 이거.

이베이프가 생긴 뒤로 레시피가 이거뭐야몰라무서워.

(W.W.님이 주범입니다.)

가변은 뭐...다들 느끼실겁니다. ㅋ

이렇게 넘쳐나는데도 "어머 이건 질러야해!" 라는 혁신품이 있었으니

1. 서브탱크미니

2. 이고원1100 배터리

3. 빅부다미니 

정도가 아닐까싶네요.

모든 경쟁자를 압도하는 강력한 특장점을 하나씩 가진 제품들.

아마 1453의 혁명을 이은 제품들이 아닐까싶습니다.

...여튼.

월급날이 한참 지났는데 위와같은 이유로 가변을 못지르고 있습니다 ㅠㅠ

잘쓰고 있는 아이스틱30w만큼 작은 놈은 안보이네요.

전 블랙+소형 성애자라...

조예텍에서 온도가변만 안내놨어도 지금쯤 아이스틱50과 리모2가 제손에 있을것을...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