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칸탈끈은 짧아도 앞치마 끈은 좀 되는 상남자라 요리 프로를 백안 켜고 시청합니다 ㅋㅋ

그러다가 얻은 정보인데

김밥 리빌드의 가장 큰 문제가 밥과 내부 윅들이 따로 놀고 그걸 잡으려다가 김밥 다 끊어먹는 건데요.

메쉬 in 메쉬처럼 김 in 김 리빌드해주시면 꽉꽉 말아도 윅들이 김을 터뜨리지 않고 잘 나옵니다.

핵심은 넓은 김을 바닥에 깔고

넓이는 깐 김과 마찬가지, 높이는 5cm 정도의 김을 하나 마련해서

바닥에 깐 김 위에 사선으로 놓고 밥을 체결해주시면 됩니다.

이건 취향인데 저는 내부 윅들을 잘게 썰어 체결합니다.

예를 들어 단무지 1줄을 쾅! 넣기보다는 6등분해서 넣으면

1. 완성 후 소분할 때 칼에 대한 저항이 분산되어 터지지 않고 좀 더 잘 썰림.

2. 흡입 후 씹기가 편해져서 다른 윅들과의 향조합이 훨씬 빨리 일어납니다.

구강내에서 숙성시간을 줄여준다고 보시면 될듯. 네 물론 귀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