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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막차타고 집에 가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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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쏘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4.47) 작성일 님이 2015년 05월 30일 00시 11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555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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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합니다.
술갑은 안들었고 기분도 좋았지만 전담애 관한 모든걸
잃어버리니
제 주량이 한병 반정도 되는데
그정도 마신 것 같습니다.
정신차려야 한다는 의식은 있구요
오타가 나면 고칭 의식도 있습니다
말짱한 정신에 왜 잃어 버렸나 싶기도 하지만
인지하고 다시 술집에 갔을땐 없다네요zxx
더 깊게 파고들 정신은 없습니다.
이벱 회원분들은 절대 술자리에 주력 가져가지 마세요
제 모든걸 털리고 가는 가난한 취준생의 지하철막차에서의
마지막 글일듯 합니다.
술 취하고도 들어오는 이벱 만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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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한쏘울님의 댓글

한쏘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4.47)
회원아이콘 @콩쥐야놀자그러니까요 ㅋㅋ 웃긴건 제가 독서실에서 있다가 가서 츄리닝 바지를 가방에 넣어갔는데
지금 버스 막차타고 가는데 가방에 넣어둔 바지가 없어요 ㅋㅋ
왜 자꾸 바가 자오 써지는지.. 앻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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