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모바일이라 문자위주에 간단한 글임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얼마전 테스터모집에 운좋게 당첨이되어 목요일날 택배받았는데
지은죄가 많다보니 감사하게도 3종을 다보내주셧더군요.
이미 라벨은 봐버렸지만.. 무시하고..
순수하게 시연해보고 느낀점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베이핑환경은
정확하게 느껴보기위해 공구실(제사무실) 창문닫고 선풍기도 끄고 최대한 공기흐름이 없는상태에서 땀 삐질거리며,
0.15옴 30게이지 니켈빌드 카라플파폰 + 엠클 450F~ 500F 25J스탠다드로 진행하였습니다.

공통적으로 셋다 달콤했지만 단맛에 강도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I : 첫 느낌은 아메리카노에 시럽 몇번 펌핑해서 마셧을때
달달함으로 시작해서 살짝 구수하면서 쌉쌀한 커피맛이
느껴지며 그.. 밥솥에 눌어붙은 누룽지 같은 느낌이 났습니다. 셋중 중간정도의 단맛이고 쌉쌀한맛이 좀 많은편이며
뒷맛이 깔끔했습니다. 약간의 연초느낌도 있었구요.

●: 요건 셋중 단맛이 제일 강했고~ 마끼아또 또는 커피캔디란 느낌을 받앗네요. 커피향은 I보다는 좀 약하고 쓴맛도 별루 없었구요. 달고나(카라멜) 같은 맛이 느껴졌구요. 제일익숙한 맛이라 느꼇던게 단맛에 영향인지 처음 베이핑할때 딱 떠오른건 자판기 설탕커피!(죄송합니다; 그냥 첫느낌ㅠㅠ) 몇번먹고나니 입에 텁텁함이 남는군요.

○:요건 몇번 먹으면서도 뭐지?? 하며 갸웃했던건데 셋중 단맛도 제일 약하고 전체적인 느낌도 좀 옅은.. 은은한 느낌이었구요. 원두커피 보다는 해즐넛 같은 느낌이네요. 또.. 시나몬은 안느껴지는데 카푸치노같은.. 부드럽고 살짝 크리미한 느낌?
어느하나 도드라짐 없이 은은하게 잘 섞여올라오네요.
제일 오래물고 많이 먹었는데.. 은은한 느낌에
특징을 잘 못잡아서인 탓도 있지만 베이핑 할때마다 조금씩 다른 느낌이 들었거든요 .
그리고 언제인가 맛봤던거 같은??
한참 생각한후에야 5년전에 맛봤던 잔x 카푸치노랑
비슷하단걸 기억해냈습니다.


무니코틴으로 베이핑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셋다 뭔가 피우고 있다고 느끼는건 뿜어져나오는 증기가없다면 모를만큼..
커피 마시기전 향을 맡을때나.. 한모금 마신뒤 코나 입에 느껴지는 감각이 흡사하네요.
직원분께서 몇번이나 모르고 커피로 착각해서 드셧는지 이해가 가는부분... ㅎㅎ

주로 믹스커피나 인스턴트커피만 마셔본지라..
좀더 상세한 느낌을 쓰고싶지만.. 경험이 부족하군요.

제대로 느껴볼려면 한 1L씩은 먹어봐야 ㅋㅋㅋㅋㅋㅋ
아니구여~
제 호감도는 ○ I ● 순 입니다~
커피 알러지나 기피증이 있는분이 아니라면 불호는 없을꺼라 생각됩니다~



ps) 우리집 자녀분들께서 저녁에 입이 트이셧네요.
정신이 혼란스런 상태에서 띄엄띄엄 작성해서
앞뒤 안맞고 이상한점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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