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3 점이 되었습니다.

IT 전문가인 제 친구는 지금도 제게 "인터넷에 똥싸지르지 말아라."라고 얘길 하지만....

뭐 저만 당당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싸지르고 싸지르다보니 어느덧 3,333점이 되었네요.

그런 의미에서........ 나눔이란걸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원래 천성이 이기적이고 계산적이라 호혜와 손해라는 개념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요...

이곳에서 많이 배웁니다. 칼폴라니를 읽으면서 머리로만 이해했던 호혜의 경제 개념이 뭔가 아주 조금은 손에 닿는 듯도 합니다.

아무튼.. 제가 가진게 좀 비루해서 그렇게 많은 걸 드리진 못할 것 같고요.

제가 만든 검증되지 않은 액상들을 종류별로 한 20ml씩 담아서 되도록 여러분께 드리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따 집에가서 다시 생각해보고 올리겠지만 한 3분께 나름 검증받은 그마 WW, 말리부, 비율실패했는데 먹어보니 먹을만한 죠스바, 국도, 니코가 3mg 함유된 산수유, 니코가 3mg 함유된 그랜드마더스밀크(그마 마밀 1:1) 등의 액상 중 랜덤으로 3종을 넣어서 드릴까 합니다.

숙성은 전부다 바로 드셔도 될만큼 익었습니다.

내용은 바뀔 수도 있고 하지만 아무튼 이번엔 그래도 처음 나눔을 해보려고 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나눔 내용이 미천해서 죄송스럽긴 합니다... 하하하)

이따 저녁때나 내일쯤 트게에 제대로 올리도록 할게요.

아무튼.. 오늘도 좋은날 되소서.

p.s. 배송비는 3,333원씩 받을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