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드래곤 처음 만들어 먹을때 오~~ 상쾌한데? 음.. 처음에 나는 이 향은 뭐지? 본드인가? 라며 겉절이를 먹다가 

숙성후 다시 맛보고는 오~ 이거 상쾌하면서 용과향이 나고 괜찮은데? 라며 뿜뿜 하고 있었을때쯤

당시는 노틸러스 미니로만 때웠거든요. 이유는 에어로탱크 터보를 사용중 바닥에 떨구는 바람에 유리경통님께서 사망하셔서..

이상하게 계속 탄맛이 나는겁니다. 뭐 이렇다할 건든게 없는대도 말이죠.. 그때 저는 아.. 이거 코일이 다 된거구나.. 라면서

새 코일을 갈고 카토마이저 안의 내용물을 다 비우고(원래 맑은색인데 탄맛이 계속 나면서 점차 카토안의 액상만 갈변이 되는것이 보였습니다. 액상통의 액상은 맑은 색인데 말이죠)​

어느순간 보니 3일에 한번씩 코일을 갈고있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생각해봤죠. 아니 인간적으로 1.8옴이 3일에 한번씩 가는게 말이 되는가?

그러던차에 다른 액상을 넣어서 먹어봤는데 (새벽 by WW) 어라 이건 괜찮은데? 그렇다면?)

이라면서 의문을 품게 되었고 게시판을 검색하던결과, 블루드래곤에 탄맛이 난다는 몇몇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페텍에서 카라파폰을 샀더랬죠.. 이번에 RTA입문 했습니다. 여러 동영상 및 리빌드 영상을보고 리빌드를 했더랬죠.

각설하고, 

1. 노틸러스 미니

2. 에어로탱크 터보

3. 카라파폰 

위 3가지의 무화기로 실험을 했습니다.

노틸러스 미니는 입호흡용이죠. 계속 먹어보고 3일에 한번씩 코일을 갈면서 몸으로 체감을 했죠. 

이번에 오게된 카라파폰 열심히 리빌드를 하고 첫카토를 머금으면서 중간쯤먹었을까 노틸러스때와 마찬가지의 탄맛이 나는겁니다.

저는 제가 리빌드를 잘못한줄알았지만, 다른액상을 넣어서 먹어본결과 문제 없었습니다. 옴널뛰기, 핫스팟, 솜양조절 등등 제생각엔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고 생각했으니까요.

카라파폰을 시키며 부숴진 에어로탱크터보의 코일또한 주문하며 유리경통을 주문하였습니다.

에어로탱크 터보의 코일은 0.8옴을 시켰더랬죠.

근데 아니 이런 에어홀을 만땅 열고 폐호흡을 하는데도 전혀 탄맛은 느껴지지않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엄청 상쾌하다고나 할까요 한카토(6ml)를 다 먹고도 전혀 탄맛을 느끼지않으며 한카토 더 채우고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사용한 각 카토마이저의 코일 상세 스펙입니다만.

노틸러스 미니는 1.8옴 BVC 입니다. 대략 10~ 15W로 때우는데 처음에는 탄맛이 안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탄맛이 납니다.

카라파폰은 칸탈 a1 26게이지 5바퀴쯤 감고 옴체커 0.5옴 나오며 코겐도 솜을 사용하였고, 10W만 되어도 탄맛이 났습니다.

에어로탱크 터보 0.8옴 듀얼코일 2개(쿼드코일) 옴체커 0.4옴 나오며 20W로 때웠지만 전혀 탄맛은 느껴지질 않고 청량음료를 마신듯 상쾌했습니다.

이 세가지의 사실로 미뤄볼때 , 저의 개인적은 견해지만 블루드래곤을 필때는 에어홀 유입구의 크기가 탄맛을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아틀란티스로 한카토이상을 태워본적이 없기에 좀더 명확하진 않군요. 

결론, 저의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입호흡 무화기로는 블루드래곤에서 탄맛이 발생하며, 에어홀이 엄청큰 무화기류(폐호흡류)에서는 탄맛이 나지않았습니다.

저항의 차이는 거의없는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노틸러스는 1.8옴에 고저항이며(탄맛), 

카라파폰은 0.5옴의 서브옴입니다(탄맛). 에어로탱크 터보또한 0.8옴이지만 듀얼로 0.4옴 입니다(안탄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