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분들이 기다리시는것 같아서 일단 쓸게요..ㅠㅠ 기대가 너무 많으셔서.. ㅜㅠㅠ

일끝나고 오는길에 채기락님 글 보고 나서 혹시나 해서 방문을 해봤는데...... 다행이 아직 계시더라구요........(방문시각 22:30분 경..)

들어가자마자 dome 보러 왔다. 이베이프 티레인이다. 부터 밝히고 그떄부터 여러가지 시연하고 뭐하고 대화하고 ..그렇게 두시간..

아.... 잡설 제외하고 모두 기대하시는 dome 경험기만 남깁니다. 글재주가 없긴하지만.

일단 예전에 제가 남겼던 글들을 혹시나 기억하신다면. 제가 푼류 무화기들(rjmod님은 푼류 라는 표현을 좋아하지 않으신다 하시긴 했지만...)

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다는걸 아실텐데요. 카라플 원본 두대에 현재 가지고있는 카이푼4원본. 아무리 써봐도 확 와닿는게 없어서 카4만 남기고 다처분하고

내일 카4역시 트게에 올릴 예정입니다.

메쉬무화기를 중점으로 사용하다보니 웍 리빌드에서 멀어지고 웍 리빌드 자체가 뭔가 안맞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어.. 일단 dome 같은 경우 제 기준에서 구조가 특이합니다. 포토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을 보신다면 대략 이해하실텐데요.

흔히들 말하는 누수.. 그냥 걱정마세요,. 카라플 쓰신분들이면 절대 누수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맛표현.

이것때문에 확 당겼습니다.. 푼류의 리빌드 방식을 보고 비슷할거라 생각하고 넘긴게 실수였습니다.

제가 시연해본건 말랑카우 였습니다. (말캉카우였나...?)

부드럽고 진합니다. 맛표현이 정말 좋아요.. rjmod 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드리퍼역시 맛표현을 중시한다. 일단 맛이 있어야 한다.

이말에 정말 공감했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액상의 특성이 아니라. 진짜 맛있어요.

어... 표현력의 한계로 디테일하게는 못하겠습니다. 그냥. 방문하셔서 rjmod 님 귀찮게 해드리세요 (죄송합니다. 담에 놀러갈때 맛난거 사갈게요...)

아무래도 카이푼4를 처분하고나서 무화기영입을 당분간은 중단할 예정이었는데. 이번 공구때 dome 만큼은 타야겠습니다.

푼류방식자체가 어찌보면 리빌드 자체도 단순하고 편합니다. 모나드도 편하긴 하지만 일단 메쉬고. 클라우드는 조절하기가 힘듭니다.

dome은 리빌드. 정말 편해요. 솔직히 카라플 카이푼리빌드 보다 더 쉽습니다. 일단 나사떄문에. 칸탈 고정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는 구조입니다.

액상튐? 역시 마찬가지. 여러가지 조치를 해놓으셨어요.. 자세한건 실제품이 출시되면 리뷰가 올라올테니...

아.. 그리고 가서 터틀쉽tn 과 캣츠 보고 지를뻔 했다가. 참고 이야기하다가 집에서 편하게 굴릴 섭탱미니와 액상두종류 질러온건 함정.

질렀는데 뽐이 왔던 터틀쉽tn가격과 거의 근접햇던건 망..

아..14시간 근무뒤에 들어오자마자 쓰는거라 머리가 안굴러가서 횡설수설 했습니다.

사진도 없고... 글도 엉망이고.. 회원분들께 죄송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일단 무언의 함구령이 있었기에... 채기락님의 스토리를 여러가지로 들었기에..ㅋㅋㅋㅋㅋ

여기서 멈추겠습니다. 재질 및 구조같은경우. 정말 자세히 설명드리고싶지만. 두근두근 하는 맛도 있어야겠죠?

끝으로. 채기락님... 꼭 한번 만나뵙고 싶네요..ㅋㅋ 주변에 만나 뵐 분은 많은데. 여러가지로 시간이 맞질 않아서..

그리고 혹시 보실지도 모르는 rjmod 님... 즐거운 대화에 숨어있는 제작자의 열정이 정말 절실히 전달 됬습니다.

유쾌하신 입담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대화 나눴네요. 종종 시간나는대로 놀러가겠습니다.

횡설수설 글에 사진도 없어서 리뷰게시판으로는 못올릴거 같아. 이곳에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