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야밤에 저는 매인 몸 입니다.
본문
안녕하세요... 용인에 서식하는 해리 입니다.
많은 연식은 못 되지만 어지간히 직장 생활을 한 거라 생각이 됩니다만,
업무의 중요성 때문에 고객사 담당하시는 분이 아직 퇴근을 못 하신지라 저도 집에서 대기 모드 입니다.
1년 남짓 진행해 오던 프로젝트 막바지 계약 단계인 즈음인데 오히려 막바지가 더 힘 겹다는게 느껴 집니다.
군기가 빠져서 일까요?
아님 뿜뿜이 부족한걸까요?
지난 1년간 무대포 정신으로 대륙의 일부분인 대만을 내집처럼 들락거리면서 뇌 구조가 틀린 사람들을 이리저리
종횡무진 하면서 돌직구 엄청나게 던지고 마구마구 휘젓듯이 진행해 온 일인데...
하나를 얻으려 하니 잃는게 있다는거도 알게 되었고,
모두 내 마음과 내 생각과 비슷하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최대한 배려를 해도 역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현실도 깨닫게 되었고,
끝까지 같이 끌고 가려고 마음 고생하던 존재도 마음에서 지워 버려야 했고,
그러나, 조금 더 독해져야 겠죠?
*** 오늘 밤에 이거저거 지름 좀 하려고 했는데 전담 품목 선정에 집중이 안되니 이러고 있습니다.
평온한 밤 되세요...
댓글 6건
얏옹님의 댓글
|
|
뭔가 막바지가되면 현자타임 오는거처럼 무기력해질때가 저도 종종 있곤합니다..
다해간다는 안도감이랄까... 여유를 갖게되면서 잡념이 들어오면서... 그때 더욱더 박차를 가해야 완성이 되더군요 ㅎㅎ ~_~ 지름도 성공하시고 하시는일도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Nick님의 댓글
|
|
원래 막바지가 더 힘든 것 아닌가 합니다. 고생하시네요! |
해리님의 댓글
|
|
@얏옹정신 가다듬어서 마무리 해야죵.
지름은 수일 후에 하기로 했습니다. |
해리님의 댓글
|
|
@Nickㅎㅎㅎ 해오던 일이라 힘들기 보다는 순간순간 짜증이 밀려 드는게 견디기 곤혹 스럽더라구요.
더군다나 연초를 안 피니 금단현상 같게 느껴지기도 하구용 |
얏옹님의 댓글
|
|
@해리ㅎㅎ 잘생각하셨습니다. 굿밤되세요~ |
GiveMemod님의 댓글
|
|
|






